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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동시선거 특집'에 해당되는 글 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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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내년 3월 조합장 선거, ‘깜깜이 선거’ 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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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내년 3월 조합장선거, 출마자 교육 열기 후끈
    2018/07/10
부인 운영 교회 기부금 수수
사전선거운동·업무상 배임
위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지난 3월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당시 농협중앙회 고위직원이 지역 조합장 선거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천안농협에서 농협 이사진들이 나서 윤○○ 조합장과 홍○○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을 고발하는 일이 벌어졌다.


오종수 천안농협 이사 등 4명의 고발인들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에 대해 △교회 기부금 수수 △사전선거운동 △업무상 배임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달라’며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관련자료 9건을 함께 제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윤 조합장에 대해 부인이 운영하고 있는 교회에 천안농협 소속의 지점장 3명이 1000만원씩의 헌금을 했고, 비정규직 6명이 2016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각각 2000만원씩을 헌금했다고 주장했다.

또 농협 내규 상 생일 선물이 가능한 내부조직장 이외의 대의원 135명에게 생일선물로 쇠고기와 미역 등을 선물하는가 하면, 조합장 선거일정 상 사전선거운동 금지기간인 2018년 9월 21일 이후에도 이 같은 선물을 100명 이상에게 했다는 것.

이외에도 매년 가을에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조합장 선거가 임박한 1월경에 실시하면서 300명으로 한정된 인원을 이사회 승인도 없이 700명 넘게 진행하는가 하면, 지난해 10월 26일에는 농협중앙회 안성교육원에서 주부대학 단합대회를 한다는 명목으로 170명에게 식사 등을 제공하는 한편, 당시 조합장이던 윤 조합장(현)이 ‘잘하고 있다’는 홍보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증언할 제보자도 확보했다는 주장이다.

이와 함께 홍○○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발됐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위탁단체의 임직원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와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 등을 금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천안농협 한 이사는 “이 외에도 지역 인근 농협에서 천안농협으로 전입한 직원의 370여만원 상당의 기부금 영수증을 확보했는데 발행처가 윤 조합장의 부인명의로 운영되는 교회의 고유번호증도 첨부돼 있다”면서 “조합장 선거 후 윤 조합장 부인명의의 교회에 대한 기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천안농협 전 직원의 근로소득원천징수증과 기부금 영수증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농민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으로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이번 일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9/05/04 09:58 2019/05/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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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선거’ 논란 여전…‘위탁선거법’ 개정 서둘러야

유권자 알 권리 보장이 골자
늦어도 상반기 내 처리해야
내년 초 농협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전환 여부도 풀어야

지난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개표가 마무리되면서 농·수·산림조합 등 1344개 조합의 조합장 선거가 마무리 됐다. 두 번째를 맞는 동시선거라는 점에서 선거 과정은 큰 혼선 없이 진행됐지만,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남은 선거라는 지적이다. ‘깜깜이 선거’의 원인으로 지목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의 개정과 함께 내년 초에 치러질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직선제 전환 여부도 풀어야 할 숙제이기 때문이다.


우선 늦어도 상반기 중으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법’ 개정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4년 후를 기약해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지난해 9월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확대하고, 유권자의 알 권리를 적극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발의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15일 해당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후 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 그대로 계류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개정이 불발되면서 이번 동시조합장선거도 이전 ‘깜깜이 선거’ 지적을 받았던 위탁선거법에 따라 치러지면서 ‘깜깜이 선거’지적은 여전했다.

특히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제2차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같은 지적이 제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칫 20대 국회 내에 개정안이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가 끝난 마당에 4년 후에 있을 선거를 대비해 20대 국회가 이를 통과시킬 것인지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선거일에 앞서 지난 5일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공명선거 추진단 점검회의’ 결과를 통해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적용되는 위탁선거법은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이후 개정안이 지속적으로 발의됐으나,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국회 선관위 등과 협의해 조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제21대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위탁선거법 개정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 내달인 4월부터 정치권이 사실상의 21대 총선국면에 접어들면서 상반기가 지나면 총선국면으로 완전히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또한 농협으로서는 내년 1월에 치러질 농협중앙회장 선거도 논의과제로 남아 있다. 중앙회장의 선출방식을 현행 대의원 간선제가 아닌 조합장 직선제로 전환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농업협동조합법 개정법률안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하지만 이와 관련 ‘농협·수협·산림조합회장 임기·선출방식’에 관한 공청회가 지난해 12월 3일 국회에서 열린 후 국회가 공전하면서 논의의 진척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도 위탁선거법과 마찬가지로 제21대 총선 국면으로 정국이 전환될 경우 결과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관측이다.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해양수석비서관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위탁선거법 문제는 4년 전에도 제기됐었고,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출된 조합장들의 경우 농협중앙회장 선출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위탁선거법이 결국 개정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깜깜이 선거 지적을 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개정돼야 할 사안이며, 중앙회장 선출방식에 대한 논의도 진행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3/18 15:12 2019/03/1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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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인 출신 당선자 명단>

< 경기> 42명

△수원농협 염규종(56·현 조합장) △평택 송탄농협 차홍석(58·현 조합장) △평택 팽성농협 배연서(64·현 조합장) △양주농협 박도영(64·전 이사) △안산농협 박경식(58·현 조합장) △고양 원당농협 강효희(58·현 조합장) △과천농협 이경수(59·전 시의회의장) △남양주 별내농협 안종욱(66·현 조합장) △화성 마도농협 권태우(53·전 감사) △화성 서신농협 안성철(54·현 조합장) △북파주농협 이갑영(60·파주시농민단체협의회장) △파주 월롱농협 안병철(59·현 조합장) △여주 가남농협 김지현(61·현 조합장) △여주 금사농협 이칠구(57·현 조합장) △여주 대신농협 임광식(56·현 조합장) △여주 흥천농협 이재각(57·전 이사) △이천 부발농협 조용배(60·현 조합장) △이천 호법농협 권혁준(61·전 이천시이장단협의회장) △용인 구성농협 최진흥(58·현 조합장) △용인 백암농협 윤기현(59·전 조합장) △안성 고삼농협 윤홍선(54·현 조합장) △안성 금광농협 정지현(57·현 조합장) △안성 대덕농협 양철규(54·현 조합장) △안성 보개농협 김장연(53·현 조합장) △안성 삼죽농협 장용순(55·전 이사) △서안성농협 윤국한(51·현 조합장) △안성농협 오영식(61·현 조합장) △안성 양성농협 김윤배(61·전 이사) △안성 일죽농협 안승구(52·전 안성시 회장) △광주 초월농협 문태철(54·전 광주시회장) △포천 영북농협 이상용(63·현 조합장) △양평 개군농협 이현수(61·현 조합장) △가평군농협 최승수(66·전 군의회의장) △가평축협 조규용(55·현 조합장)△남양주축협 이덕우(57·현 조합장) △안성축협 정광진(55·전 이사) △양주축협 정훈(56·전 대의원) △양평축협 윤철수(64·현 조합장) △여주축협 조창준(62·전 도연합회장)  △포천축협 양기원(59·현 조합장) △수원원예농협 이용학(57·화성시 감사) △경기남부수협 정승만(56·전 감사) 

< 강원> 17명
△춘천철원축협 이중호(65·전 춘천군부회장) △남원주농협 강병헌(56·전 원주시수석부회장) △판부농협 배경수(61·현 조합장) △원주축협 신동훈(53·현 조합장) △원주원예농협 심진섭(49·현 조합장) △사천농협 조영돈(63·전 강릉시의장) △강릉양돈농협 고동수(61·전 조합장) △강릉축협 신숙승(60·전 축협이사)  △속초농협 최원규(64·현 조합장) △원덕농협 민경영(61·전 원덕읍이장단협의회장) △내촌농협 안도영(56·현 조합장) △안흥농협 남홍순(59·전 조합장) △정선농협 김영남(66·현 조합장) △철원농협 최진열(55·현 조합장) △간동농협 김승암(60·현 조합장) △양구농협 권덕희(60·현 조합장) △강현농협 김일수(61·현 조합장) 

< 충북> 18명
△청주농협 이화준(61·회원) △오창농협 김영우(52·현 조합장) △강내농협 조방형(64·현 조합장) △옥산농협 곽병갑(54·회원) △동청주농협 윤창한(57·현 조합장) △충북낙협 오종권(54·회원) △앙성농협 김진임(61·현 조합장) △동충주농협 심복규(60·현 조합장) △산척농협 서용석(59·전 충주시회장) △제천축협 유도식(64·회원) △영동농협 안진우(54·전 영동군회장) △남보은농협 박순태(63·회원) △음성농협 반채광(57·현 조합장) △금왕농협 이명섭(56·전 음성군회장) △삼성농협 정의철(57·회원) △맹동농협 신기섭(46·회원) △문백농협 임종광(53·현 조합장) △진천축협 최병은(65·현 조합장) 

< 충남> 32명
△동천안농협 조덕현(61·현 조합장) △천안축협 정문영(62·현 조합장) △천안공주낙협 맹광렬(60·현 조합장) △유구농협 강승석(66·현 조합장) △의당농협 구자청(56·현 조합장) △이인농협 최의근(65·현 조합장) △세종공주원예농협 박승문(50·현 조합장) △천북농협 강화규(60·전 농협이사) △주산농협 박장순(53·전 주산면회 총무) △배방농협 이전행(58·전 배방읍회장) △음봉농협 정하선(61·현 조합장) △인주농협 조승형(56·현 조합장) △부석농협 우상원(57·현 조합장) △광석농협 임권영(56·현 조합장) △부적농협 이희갑(63·전 농협이사)  △순성농협 강도순(56·전 순성면회장) △당진낙협 이경용(57·현 조합장) △만인산농협 전순구(63·현 조합장) △진산농협 최명운(58·전 조합장) △부여농협 소진담(61·현 조합장) △동서천농협 이정복(61·전 농협이사) △장항농협 남택주(64·현 조합장) △광천농협 이보형(59·전 조합장) △홍동농협 주정산(49·전 홍성군회장) △장곡농협 김준호(52·전 농협이사) △결성농협 이천범(59·전 농협이사) △갈산농협 이의수(61·전 농협이사) △삽교농협 김종래(59·현 조합장) △신양농협 신동술(59·현 조합장) △덕산농협 이연원(53·현 조합장) △예산능금농협 권오영(63·전 조합장) △예산축협 윤경구(64·현 조합장) 

< 전북> 32명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56·현 조합장) △대야농협 민윤기(67·현 조합장) △전봉구(53·전 옥구읍회장) △여산농협 정우창(56·전 익산시회장) △샘골농협 허수종(48·현 조합장) △칠보농협 권혁빈(61·현 조합장) △황토현농협 김재기(61·전 농협이사) △정읍원예농협 이대건(58·전 태인면회장) △남원농협 박기열(65·현 조합장) △지리산농협 정대환(47·전 농협 이사) △춘향골농협 이기열(55·전 남원시회장) △전북지리산낙협 이안기(66·현 조합장) △공덕농협 문홍길(61·현 조합장) △광활농협 신광식(49·현 조합장) △금만농협 최승운(54·현 조합장) △동김제농협 최진오(56·전 조합장) △백산농협 강원구(59·현 조합장) △용지농협 박광양(66·현 조합장) △김제원협 김광식(57·전 김제원협 감사) △동진강낙협 김투호(59·현 조합장) △고산농협 국영석(56·현 조합장) △화산농협 김종채(53·현 조합장) △전북인삼농협 신인성(42·현 조합장) △장계농협 곽점룡(61·현 조합장) △오수관촌농협 정철석(54·현 오수면부회장) △임실농협 최동선(55·전 농협이사) △임실축협 한득수(55·전 임실읍회장) △임실치즈축협 설동섭(64·현 조합장) △구림농협 이두용(69·현 조합장) △고창농협 유덕근(65·현 조합장) △선운산농협 김기육(48·전 농협이사) △흥덕농협 백영종(63·전 조합장) 

< 전남> 36명
△율촌농협 강진형(61·현 조합장) △여수원협 김용진(60·현 조합장·무투표) △노안농협 심상승(65·회원) △산포농협 장경일(59·현 조합장) △담양고서 최창기(60·현 조합장) △담양농협 김범진(59·회원) △무정농협 엄정균(58·회원) △백양사농협 장영길(54·전 북하면회장) △진원농협 정병철(57·회원) △곡성축협 박왕규(59·현 조합장·무투표) △녹동농협 양수원(60·현 조합장) △득량농협 정영수(60·현 조합장) △보성농협 문병완(60·현 조합장·무투표) △보성북부농협 채희정(61·현 조합장) △보성축협 방복철(64·회원) △능주농협 노종진(53·현 조합장·무투표) △화순농협 조준성(57·전 화순군 수석부회장) △안양농협 김영중 (53·현 조합장·무투표) △용두농협 백찬인(59·회원) △용산농협 김성용(47·회원) △강진한들농협 조명언(56·현 조합장·무투표) △산이농협 김애수(59·산이면회장) △현산농협 이옥균(64·현 조합장) △군서농협 박현규(62·회원) △월출산농협 박성표(54·회원)△신북농협 이기우(61·현 조합장)△영암축협 이맹종(57·회원) △몽탄농협 최용주(55·회원)△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56·현 조합장·무투표) △삼향농협 나용석(60·현 조합장) △서영광농협 강병원(61·현 조합장) △영광축협 이강운(59·회원)△월야농협 정상진(56·회원) △나비골농협 김영철(58·현 조합장·무투표) △북신안농협 양영모(64·회원) △봉산농협 박요진(64·현조합장) 

< 경북> 32명
△포항 서포항농협 김주락(56·회원) △경주 양남농협 백민석(53·전 도연합회장) △경주 내남농협 이연우(63·회원) △안동 남안동농협 권기봉(58·회원) △구미 고아농협 김영찬(53·현 조합장) △김천 김천농협 이기양(63·현 조합장) △김천 직지농협 하규호(60·현 조합장) △김천 조마농협 최한섭(61·현 조합장) △김천 감문농협 신형철(54·현 조합장) △김천 금오산낙농협 조명식(59·현 조합장) △영천 화산농협 정낙온(52·현 조합장) △영천축협 김진수(58·전 영천시회장) △영천 고경농협 이진홍(52·회원) △상주 낙동농협 조광래(62·회원) △상주 모서농협 김대훈( 56·현 조합장) △상주 외서농협 지종락(61·현 조합장) △상주축협 김용준(58·전 도연합회부회장) △문경 영순농협 권순욱(57·현 조합장) △문경축협 송명선(66·현 조합장) △경산 진량농협 박태준(66·현 조합장) △의성 서의성농협 임탁(51·현 조합장) △청송 현서농협 김해환(53·현 조합장) △청송영양축협 김성동(57·현 조합장) △영양농협 양봉철(60·현 조합장) △영양 남영양농협 박명술(65·현 조합장) △청도 청도농협 박영훈(61·현 조합장) △청도 산동농협 최희군(61·전 도연합회감사) △청도축협 김창태(57·현 조합장) △청도 산서농협 차용대(59·회원) △칠곡 가산농협 장윤기(63·전 칠곡군회장) △봉화 물야농협 이광우(65·현 조합장) △울진 북면농협 어승수(60·회원)

< 경남> 34명 
△창원시 마산농협 박상진(59·현 조합장) △대산농협 정의일(59·현 조합장) △진북농협 오희석(61·현 조합장·무투표당선) △진주시 금곡농협 정의도(59·현 조합장) △금산농협 신정호(56·전 진주시의원) △대곡농협 최상경(59·전 도연합회감사) △진양농협 유호종(57·현 조합장) △진주축협 조양수(62·현 조합장) △통영시 통영농협 황철진(55·현 조합장) △사천시 서포농협 황일현(63·현 조합장) △삼천포농협 이정실(60·전 사천시부회장) △김해시 김해농협 조정제(66·현 조합장) △진영농협 조용효(61·현 조합장) △한림농협 박경재(60·현 조합장) △김해축협 송태영(60·전 한우협회 김해시지부장) △밀양시 산동농협 김정인(58·전 조합장) △청도농협 김호식(55·전 청도면회장) △거제시 동남부농협 원희철(62·현 조합장) △양산기장축협 권학윤(63·현 조합장) △함안축협 조정현(56·함안군 감사) △창녕농협 성이경(60·현 조합장·무투표당선) △남지농협 이판암(60·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장) △부곡농협 신원기(59·전 농협이사) △새고성농협 곽근영(65·현 조합장) △고성축협 박성재(57·현 조합장) △하동군 옥종농협 정명화(56·현 조합장·무투표당선) △하동농협 여근호(64·전 농협이감사) △거창군 수승대농협 전병열(60·활개농원 대표) △동거창농협 진학덕(61·전 농협이감사) △거창축협 최창렬(53·현 조합장) △거창산림조합 조선제(58·전 경남도의원·무투표당선) △부경양돈농협 이재식(57·현 조합장)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강래수(63·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장) △함양산청축협 박종호 (57·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감사)

< 제주> 2명
△제주 제주시농협 고봉주(58·전 제주시 회장) △서귀포 남원농협 김문일(58·현 조합장) 

< 인천> 3명
△인천 중구농협 유건호(61·현 조합장) △강화인삼농협 황우덕(61·현 조합장) △강화군 산림조합 신상원(56·전 감사) 

< 대전> 1명
△기성농협 박철규(56·회원) 

< 세종> 1명
△세종서부농협 이성규(64·현 조합장) 

< 광주> 1명
△동곡농협 이동운(60· 현조합장)

< 대구> 3명
△대구 동촌농협 서문교(62·전 농협감사) △다사농협 이상태(52·전 농협이사) △가창농협 김종갑(64·전 가창면회장)  

< 부산> 4명
△가락농협 이홍대(63·현 조합장) △해운대농협 송병철(61·현 조합장·무투표당선)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최성환(62·현 조합장) △부산축협 김태용(57·현 조합장·무투표당선) 

< 울산> 4명
△상북농협 최갑락(59· 전 농협이감사) △언양농협 간은태(60·현 조합장·무투표당선) △웅촌농협 정상오(58·현 조합장) △울산원예농협 김철준(62·현 조합장·무투표당선)

※ 본 명단은 2019년 3월 18일 수정됐습니다. 당선자 명단 중 △함양산청축협 박종호 (57·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감사)가 추가됐음을 알립니다. 

2019/03/18 15:11 2019/03/1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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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 출신 당선율 ‘40.5%’
“농협개혁 주체로 나서야”

1회 때 현직 당선율 64.6%
이번엔 71.1%로 높아져
“깜깜이선거 탓” 여론 고조

※ 본 기사는 농업경영인 당선자가 추가로 파악됨에 따라 2019년 3월 18일 수정됐습니다. 추가 당선자는 △함양산청축협 박종호 (57·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감사)입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 13일 전국 1344개 농협·수협·산림조합에서 치러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합원 178만3954명이 농협·수협·산림조합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80.7%(농협 80.7%, 수협 81.1%, 산림조합 68.1%)를 기록했다. 제1회 선거 때보다 0.5%P 높은 수치다. 당선된 조합장은 모두 1344명(농협 1114명, 수협 90명, 산림조합 140명). 이중 현직 조합장은 760명이다.

농업경영인 출신 후보자들은 모두 666명이 선거에 나와 262명이 당선됐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본보가 집계한 결과다. 당선률 40.5%로 10명 중 4명이 당선된 셈이다. 1회 선거 때는 670명이 출마해 259명이 당선(38.7%) 됐다. 특히 경기 초월농협 등 한 조합을 두고 농업경영인 간 경쟁을 벌인 곳이 많았다. 

김지식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조합장으로 당선된 전국의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이 우리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 농협이 본래 취지에 맞게 농업인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농협 개혁의 중심에 서 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농협이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인지하고 현재 위기에 처한 농촌 지역의 유지·발전을 위해 경제사업 활성화와 더불어 각종 교육·문화·복지 사업을 확대해 농촌 주민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 당선비율은 1회 선거 때보다 더 높았다. 1069명의 현직 조합장이 후보자로 나와 760명이 당선됐고, 당선비율은 71.1%(농협 69.9%, 수협 73.0%, 산림조합 80.8%)로, 1회 선거 때 당선비율인 64.6%(농협 63.8, 수협 69.8%, 산림조합 68.9%) 보다 6.5%P 더 높았다. 이른바 ‘현직 프리미엄’이란 이점이 더욱 공고해 진 것이다. 

이런 결과는 그간 문제로 지적돼 온 ‘깜깜이선거’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조합장 선거는 지방선거와 달리 예비후보 기간이 없고, 연설회나 토론회 없이 후보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새로 출마하는 신인들은 얼굴을 알리는데 한계가 있다. 

중앙선관리위원회도 이번 선거 후 14일 낸 보도자료를 통해 위탁선거법상 선거운동 방법이 지나치게 제한적이어서 후보자의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알 권리가 제약된 점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평가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과정에서 선거운동 방법이 지나치게 제한적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왔다”며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금품선거’도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로 떠올랐다. 선관위가 ‘돈 선거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밝혔지만, 선거사범은 1회 때보다 늘었다. 검찰은 이번 선거와 관련 402명을 입건해 1회 선거 때(369명)보다 8.9% 증가했다. 이중 금품선거사범은 247명, 거짓말선거사범은 77명이다. 당선자 중에선 총 86명을 입건해 2명은 기소, 2명은 불기소 처분했고, 나머지 82명은 현재 수사 중이다. 

대검찰청은 선거범죄는 6개월의 단기 공소시효가 적용되는 만큼 공소시효(2019년 9월 13일)까지 신속히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초선 조합장이 빠른 시간 안에 조합장 역할에 적응하고, 조직관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워크숍을 실시하고, 업무매뉴얼을 제작·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3/18 15:10 2019/03/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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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모두 666명의 농업경영인 출신 후보가 출마해 261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당선률은 39.2%로 제1회 선거 때(38.6%, 670명 출마 259명 당선) 보다 다소 높아졌다. 가장 많은 조합장을 배출한 지역은 경기로 42명을 기록했고, 전남 36명, 경남 34명, 충남·전북·경북 각 32명, 충북 18명, 강원 17명, 제주 2명, 특광역 17명(인천 3·대전 1·세종 1·광주 1·대구 3·부산 4·울산 4) 순이다. 지난 1회 선거에선 경북이 41명으로 가장 많은 당선자를 배출한 바 있다. 

※ 본 기사는 경남지역에서 추가 당선자가 파악돼 2019년 3월 18일 수정됐습니다. 추가된 당선자 명단은 △함양산청축협 박종호 (57·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 감사)입니다.

|경기 
최대 농업지역 안성서 10명 당선 주목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 4선
인천서는 9명 도전 3명 영예


지난 13일 치러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경기·인천지역 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 45명이 당선됐다. 

경기도 농업경영인 출신은 78개 조합에서 110명이 출마해 42명(농협33·축협7·원협1·수협1)이 당선됐으며, 인천은 6개 조합에서 9명이 도전해 3명이 선출됐다.

용인 구성농협 최진흥(58) 조합장이 4선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염규종(56) 수원농협, 박경식(58) 안산농협, 안종욱(66) 남양주 별내농협, 김장연(53) 안성 보개농협(무투표 당선), 양철규(54)안성 대덕농협, 이상용(63) 포천 영북농협, 이현수(61) 양평 개군농협, 윤철수(64) 양평축협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 

차홍석(58) 전 평택시회장이 송탄농협 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것을 비롯, 강효희(58) 전 고양시회장은 고양 원당농협, 배연서(64) 평택 팽성농협, 안성철(54) 화성 서신농협, 안병철(59) 파주 월롱농협, 김지현(61) 여주 가남농협, 이칠구(57) 여주 금사농협, 임광식(56) 여주 대신농협, 조용배(60) 이천 부발농협, 오영식(61) 안성농협, 윤국한(51) 서안성농협, 윤홍선(54) 안성 고삼농협, 조규용(55) 가평축협(무투표 당선), 이덕우(57) 남양주축협, 양기원(59) 포천축협 조합장도 재선 고지에 올랐다.   

조창준(62) 전 경기도연합회장은 재도전 끝에 여주축협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도내 최다 후보 8명이 경합을 벌인 광주 초월농협에서는 광주시 회장 출신의 문태철(54) 후보가 508표를 얻어 경쟁자들을 압도적으로 물리치고 당선돼 주목받았다.

안승구(52) 전 안성시 회장은 지난 선거 패배를 설욕하고 일죽농협 신임 조합장에 등극했다.
특히 도내 최대 농업지역인 안성지역은 농업경영인 10명이 농·축협 조합장에 당선돼 지역농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경수 전 과천시의회 의장은 과천농협에, 최승수 가평군의회 의장은 가평군농협 조합장에 당선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밖에 박도영(64) 양주농협, 권태우(53) 화성 마도농협, 이갑영(60) 북파주농협, 이재각(57) 여주 흥천농협, 권혁준(61) 이천 호법농협, 윤기현(59) 용인 백암농협, 장용순(55) 안성 삼죽농협, 김윤배(61) 안성 양성농협, 정광진(55) 안성축협, 정훈(56) 양주축협, 이용학 (57) 수원원예농협, 정승만(56) 경기남부수협 신임 조합장에 당선됐다.

인천 지역에서는 전 인천광역시회장 유건호(57) 중구농협 조합장과 황우덕(57) 강화인삼농협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신상원(56) 회원은 강화군 산림조합장에 당선됐다. 



|강원
17명 당선 영예…6명 새롭게 입성 성공


강원도는 52명의 회원들이 출마해 17명이 당선됐으며 11명의 현직이 수성했으며, 6명이 새롭게 입성했다.

강릉양돈농협 고동수 당선자는 100표를 얻어 차점자 2표차로 당선됐으며, 화천군 간동농협 김승암 조합장은 차점자와 5표차로 박빙의 승부를 이겨내고 수성에 성공했다.

회원끼리 맞붙은 원주축협은 신동훈 현 조합장이 62%의 득표로 무난하게 당선됐으며, 대의원 선거로 진행된 원주원예농협 심진섭 조합장도 57% 득표해 4년간 경영을 이어가게 됐다.

강릉시의회 의장 출신으로 사천농협에 출마해 관심을 모았던 조영돈 후보도 현직을 누르고 당선됐으며, 원덕농협 민경영 후보는 재수 끝에 당선의 기쁨을 얻었다.

현직의 불출마로 8명의 후보가 난립한 평창영월정선축협에 출마한 이희동 후보는 지지세력을 표로 연결하지 못하며 낙선하고 말았다.

이번 선거에 신규로 도전했지만 아쉽게 석패한 회원출신 후보들은 모든 선거규정이 현직이 유리하게 되어있다며 토론회 등 공개적인 후보 검증 시스템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충북
44명 출마자 중 18명 당선…역대 ‘최다’

청주농협 이화준 씨 당선 이변
최병은 조합장 1표차로 이겨


충북에서는 농업경영인 출마자 44명중 18명이 당선돼 역대 최다 당선인을 기록했다. 도내 최대 규모의 청주농협에서는 이화준씨가 당선돼 이변을 낳았다. 강내농협에서는 전 충북도회장 출신 조방형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오창농협 김영우 조합장과 동청주농협 윤창한 조합장도 나란히 재선 고지에 올랐다. 충북낙협에서는 오종권씨가 첫 도전에서 당선됐다.

충주에서는 앙성농협 김진임 조합장, 동충주농협 심복규 조합장이 3선 고지에 올랐고 충주시회장 출신 서용석씨가 재수 끝에 산척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회원 출신 유도식씨가 제천축협 조합장에 당선됐고 영동군 회장 출신 안진우씨도 재도전 끝에 당선됐다.

남보은농협에서는 박순태씨가 당선됐고 음성군 회장 출신 이명섭씨가 금왕농협에서 당선됐다. 반채광 음성농협 조합장은 3선에 성공했고 삼성농협 정의철씨, 맹동농협 신기섭씨가 당선됐다. 진천축협 최병은 조합장이 박빙 승부 끝에 1표차로 당선됐고 임종광 문백농협 조합장은 재선에 성공했다. 



|충남
현직 18명 수성 성공…14명은 새얼굴

홍성서 10명 출마 절반 당선
우상원 전 도회장 재선 성공


이번 3.13 농협 조합장 선거 결과, 충남에서는 92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져 32명이 당선됐다. 현 조합장 신분으로 재선 또는 3·4선에 도전한 후보자는 25명이며, 이 가운데 18명만이 현직 수성에 성공하고 7명은 고배를 마셨다. 또한 14명의 후보자가 협동조합 입성에 성공했다.
특히 전 조합장 출신으로 와신상담 끝에 재도전에 나서 농협 입성에 성공한 후보자는 3명이며, 금산 진산농협의 최명운 씨, 홍성 광천농협의 이보형 씨, 예산능금농협의 권오영 씨가 그 당사자이다. 

이와 함께 후보등록 결과 단독 후보자가 된 천안공주낙협 맹광열 씨, 당진낙협 이경용 씨, 논산 광석농협 임권영 씨, 서천 장항농협 남택주 씨는 선거를 치르지 않고 무투표 당선됐다.

아울러, 4년 전 선거에서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했던 보령에서는 강화규(천북농협), 박장순(주산농협) 씨 등 2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이 밖에 홍성에서는 10명의 후보가 출마해 절반에 해당하는 5명이 당선됐는데, 이로써 기존 1명이었던 조합장이 5명으로 크게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농연충남도연합회 임원 출신으로는 우상원 전 도회장이 서산 부석농협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으며, 시군 회장 출신으로는 주정산(홍성 홍동농협), 김종래(예산 삽교농협), 권오영(예산능금농협) 등 3명이다.

한편 한농연중앙연합회 임원 출신으로 이번 선거에 나선 서정의 전 회장, 장덕용 전 부회장은 아쉽게 낙선했다. 



전남 중진급 대거 낙선 ‘고배’…제주지역 새바람 예고

|전북
58개 농협에 73명 출전…32명 당선


시군회장 역임 당선자 6명
6선의 최다선도 4명 탄생

▲ 투표용지를 넣고 있는 유권자들. 이번 선거 투표율은 80.7%를 기록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전북에서는 모두 108개 농·수·산림조합 조합장 당선자가 나왔다. 91개 농협에서 초선은 31명이다. 지난 1회보다 5명 줄었다. 이들 당선자는 앞으로 4년 동안 각 조합을 이끌게 된다. 

농업경영인 출신은 58개 농협에 73명이 도전했다. 32명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한농연 시군회장을 역임한 당선자는 6명이다. 

여산농협 정우창, 춘향골농협 이기열 후보가 각각 첫 입성했고, 남원농협 박기열, 동김제농협 최진오, 고산농협 국영석, 고창농협 유덕근 후보가 각 당선됐다.

도내 여성 조합장도 나왔다. 순정축협 고창인 후보가 경쟁자인 남성 후보 2명을 제치고 1위에 골인했다. 

도내에서 가장 치열한 7대1의 경쟁률을 보인 서순창농협은 박상칠 후보가 정읍산림조합은 장학수 후보가 각각 당선의 영예을 안았다. 

최연소 당선자는 전북인삼농협 신인성(42)현 조합장이 지난 1회 동시조합장 선거에 이어 2회 연속 차지했다. 최고령 당선자는 고창부안축협 김사중(72)전 조합장이 거머쥐었다. 

1표차 당선자도 나왔다. 서익산농협 임철석 후보는 372표를 얻어, 2위 이석천 후보(371표), 3위 김호순 후보(369표)를 각각 물리쳤다. 1위와 3위 표차는 4표차로 근소했다. 

6선의 최다선 당선자도 4명 탄생했다. 백산농협 강원구, 정읍농협 유남영, 부안농협 김원철,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당선자다.

무투표 당선자는 모두 17개 농협이다. 한농연 출신은 5곳이다. 남원농협 박기열, 전북지리산낙협 이안기, 백산농협 강원구, 동진강낙협 김투호, 김제원협 김광식 후보가 단독 출마, 무투표 당선됐다.



|전남
36명 당선…당선율 42.3% 기록

현역 조합장 51.4% 연임 성공
풍양농협 여성조합장 첫 탄생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개표 결과, 전남 풍양농협에서 박미화(51) 여성 조합장이 처음 탄생했다. 전남 농업경영인 출신의 경우 중진들이 대거 낙선의 고배를 마시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올렸다는 평가다. 

광주·전남에서 203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광주가 78.3%, 전남 81.3%를 기록했다. 각 조합별로 광주는 △농협 89.5% △수협89.4% △산림조합 28.9%, 전남의 경우 △농협86.7% △수협78.6% △산림조합65.5%의 투표율을 보였다. 

전남지역 185곳의 조합장 당선자 중 현역 조합장 95명이 재선해 51.4%를 기록했다. 전남 145개 농협과 축협 중에서는 74곳의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현직 조합장이 출마한 119곳만 비교할 경우 당선률은 더 오른 77.3%에 육박하여 현직 프리미엄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88년 조합장 직선제가 시행된 이후 광주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전남 풍양농협에서 여성조합장이 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농업경영인 출신의 경우 전남은 85명이 출마해 36명이 당선돼 42.3%의 당선율을 보여 제1회 때 51.5% 보다 크게 줄었고, 광주는 1명이 당선됐다. 

이 같은 결과는 당선이 확실시 되던 여수농협 B씨, 삼계농협 K씨, 화순농협 L씨 등 중진급들이 대거 낙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 농협에서 여러 명이 농업경영인 출신끼리 맞붙어 비농업경영인 출신이 어부지리로 당선되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반면 나주산포농협의 경우 농업경영인 출신 장경일 당선자가 9표차로 당선되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한편 이번 3.13 선거에서 농·축협 26곳, 수협 3곳, 산림조합2 곳 등 총 31곳의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경북
한농연출신 경북 32명·대구 3명 당선

이기양 초대 중앙부회장 연임
백민석·김용준·최희군 등 입성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총 35명(경북 32명, 대구 3명)의 한농연 출신 인사가 당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선거에서 한농연중앙연합회 초대 부회장을 역임한 이기양 김천농협(김천) 현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해 3번째 조합장 임기를 맞게 됐다. 또한 백민석 전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이 양남농협(경주) 조합장 선거에서 초선에 성공했으며, 대구경북 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하규호 직지농협(김천) 조합장도 연임에 성공했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용준 전 상주축협(상주) 조합장도 이번 선거에 상주축협 조합장에 당선됐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 감사를 역임한 최희군 전 산동농협(청도) 조합장도 이번 선거에 승리해 산동농협 조합장에 새로 취임하게 됐다.

또한 경북지역 한농연 시·군 연합회장을 역임한 인사로는 김영찬 전 구미시회장(고아농협), 김해환 전 청송군회장(현서농협), 양봉철 전 영양군회장(영양농협), 김진수 전 영천시회장(영천축협), 김창태 전 청도군회장(청도축협) 등이 이번 선거에서 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에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한농연 회원 출신 중 지종락 외서농협(상주) 현 조합장과 장낙온 화산농협(영천) 현 조합장은 단일 후보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경남 34명·부산 4명·울산 4명 승전보

역대 진주시회장 3명 모두 당선
율곡농협 등 32명 무투표 당선


경남의 투표율은 83.8%로 전국 평균 80.7%를 약간 웃돌았다. 부경양돈농협이 99%, 진동농협과 창원원예농협이 95%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남 172명(농·축협 136명, 수협 18명, 산림조합 18명)의 조합장 중 89명(농·축협 74명, 수협 10명, 산림조합 5명)이 연임에 성공했다. 선거운동방법이 여전히 현직 조합장에게 매우 유리한 구조 속에 51.74%가 재당선됐다. 

강호동 합천 율곡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성이경 창녕농협 조합장(전국마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32명의 조합장은 일찌감치 무투표 당선을 확정 지었다.

또한 경남농업경영인 75명이 조합장에 도전해 곽근영 새고성농협 조합장(경남·부산·울산 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을 비롯한 34명(현직 조합장 19명)이 당선됐다. 이중 13명은 한농연시군연합회장 이상의 임원을 역임한 지역일꾼이다. 

특히 진주시에서는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임원을 지낸 정의도(금곡농협)·신정호(금산농협)·최상경(대곡농협) 3명의 역대 진주시회장이 출마해 모두 당선됐다. 농업경영인에서 임업경영인이 된 조선제 전 경남도의원은 거창산림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됐다.

농축협 직원을 대표적 경력으로 선관위에 제출한 당선자도 37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보명(64) 함안군 가야농협 조합장이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축협조합장은 현직 강세가 뚜렷했다. 17명 중 12명(무투표 4명)이 연임하고 5명만 초선이 차지했다. 부경양돈농협은 이재식 현 조합장이 연임했고,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한농연경남도연합회 정책부회장을 지낸 강래수 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장이 당선됐다. 수협은 18명 중 10명(무투표 4명), 산림조합은 18명 중 5명(무투표 1명)의 조합장이 연임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이홍대(가락농협, 전 한농연중앙연합회 감사)·최성환(부경화훼원협, 전 부산광역시회장)·송병철(해운대농협)·김태용(부산축협) 4명의 농업경영인조합장이 재당선됐다. 울산광역시에서는 농업경영인조합장이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늘어났다. 경남·부산·울산지역 농업경영인조합장의 수는 41명이 됐다. 산림조합장 1명을 빼면 40명이 협의회에 참여한다. 

한편 경남도선관위에 따르면 4년 전 경남지역 조합장선거에서는 122건(고발 33건, 수사의뢰 9건, 경고 80건)의 위법행위가 나왔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14일 기준 5건(고발 15건, 수사의뢰 1건, 경고 38건)이 적발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전체 32개 조합 중 18곳 ‘변화 선택’

농업경영인 후보는 2명 당선
오충규·김진문 조합장 등 3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제주지역 32개 농·축·수협과 산림조합 중 18곳의 조합장이 새얼굴로 교체되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을 확정한 남원·안덕농협, 제주축협, 제주시·서귀포수협 등 5개 조합과 현직이 불출마한 조합을 제외한 나머지 20개 조합 가운데 10개 조합에서만 현직이 당선돼, 무투표 당선인 포함 시 총 14개 조합만 현직 조합장을 선택했다.

특히 5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농업경영인 출신 후보 6명 중 2명만 당선돼 33%의 당선율을 기록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 김진문 조천농협 조합장, 김성범 중문농협 조합장, 김시준 한림수협 조합장이 3선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김군진 한경농협 조합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 현영택 서귀포농협 조합장, 고철민 표선농협 조합장, 한용선 제주어류양식수협 조합장, 김계호 성산포수협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은 83.74%로 제주지역 내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이강구 추자도수협 조합장은 2표 차이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제주지역 선거투표율은 79.8%(농협 80.6%, 수협 78.7%, 산림조합 71.1%)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80.7%,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제주 투표율 80.9%보다 소폭 낮았다.

제주종합=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2019/03/18 15:08 2019/03/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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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202명이 금품선거로 단속된 것으로 경찰청 집계결과 나타난 가운데 정의당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품선거 근절을 위한 방안으로 조합장을 ‘무보수 명예직’으로 전환하자는 주장을 제기해 주목을 끌었다.

김현정 전국사무금융노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더 이상 조합장 선거가 돈 선거로 얼룩지지 않도록 이 자리에 섰다”면서 “조합장이 되면 지역에서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되며, 조합장에 당선된 순간부터 아무런 견제도 받지 않고 지역의 금융과 경제사업을 쥔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지역사회에서 한마디로 왕이 되는 구조”라면서 “그래서 조합장에 당선되기 위해서 엄청난 액수의 돈을 지역사회에 살포하고, 당선되면 불법·탈법된 방식으로 회수하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조합장 선거 개혁을 위한 방안으로 조합장을 아예 무보수 명예직으로 바꾸자”고 제안하면서 또한 연임제한이 없는 비상근 조합장에 대해서도 “상근과 비상근에 관계없이 중임으로 임기를 제안해야 하며, 이를 통해 조합장의 영구독식을 제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언제라도 조합장의 비리가 드러나면 소환할 수 있도록 소환제를 도입해야 한다”도 했다.

협동조합 내 견제장치 마련을 위한 노동이사제 도입 주장도 나왔다. 그는 “협동조합 외부에서는 조합장의 비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내부의 신고와 제보만이 확실한 방법인데, 내부의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노동이사가 조합장의 비리를 막는 것도 가장 잘 할 수 있다”며 제안 이유를 들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의 개정 불발로 일명 ‘깜깜이 선거’가 이번에도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이들은 별도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돈은 묶고 입과 발은 풀어야 한다”면서 이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후보자 토론회를 허용하고 예비후보자 제도를 도입해야 하며, 배우자와 가족의 선거운동 역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2014년 동시 조합장선거 위탁선거법 제정과정에서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고도 했다.

이들은 또 기자회견문에서 “이번 선거에서도 국회에서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제출됐으나, 전국의 조합장들이 일명 ‘깜깜이 선거’를 계속하게 해 달라고 국회의원들을 압박해 무산됐다”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전국조합장동시선거가 ‘깜깜이 선거’와 ‘금권선거’로 전락하고 오명을 가진 배경에는 당선만 되면 견제 받지 않는 조합장의 막강한 권한과 지위에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농협중앙회장과 지역본부장 선출에 대해  “농협중앙회장의 선출방식을 기존 간선제에서 조합장직선제로 개정하고, 지역본부장을 조합장이 선출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중앙회장에 대한 견제와 감독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민의가 농협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3/12 15:25 2019/03/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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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선거’ 개선 안돼 실망
조합원 수 요건 맞추기 급급하다
부실조합원 문제 확산 우려

협동조합으로 이름만 붙였지
관공서·관료화된 조직으로 변질
조합원 교육사업 공약 최우선
협동조합·조합원 역할 되새겨야

농협 구할 의인 같은 조합장 나와
흉금 터놓고 농협개혁 고민했으면

오는 13일이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가 실시된다. 2015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탁관리를 통해 동시에 치러지고 있는 농·수·산림조합장 동시선거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거치면서 ‘공동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대한 개정 요구와 논란이 됐던 가짜조합원 문제, 그리고 조합원 중심으로의 협동조합 개혁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노출됐었다.


그러나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제기됐던 문제점은 해소가 됐을까? 선거홍보 방식을 지나치게 제약하면서 일명 ‘깜깜이 선거’를 만든다는 지적이 제기됐던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은 개정 없이 이번 선거에도 그래도 적용되고 있고, 가짜조합원 문제, 그리고‘조합원 중심으로의 농협 개혁’논의는 사실상 실종된 상태라는 평가다. 

2015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과정에서 좋은 농협 만들기를 기치로 내걸고 농민·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농협개혁을 위한 국민운동에 나섰던 최양부 전 청와대 농림해양수석비서관을 인터뷰 했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본격화 됐다. 1회 선거 때와 비교해 어떻게 보시는지?
“사실 지난 9월 21일자로 중앙선관위에 선거를 위탁하는 법적인 절차가 진행되면서 동시조합장 선거가 공식화 됐다. 1차 선거 당시 가장 쟁점으로 떠올랐던 것이 무자격 조합원에 대한 정리, 그리고 두 번째가 ‘깜깜이 선거’를 개선하기 위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 금권선거에 대한 문제제기 등이었다. 당시는 정기국회 개원 시점이었고, 본격적인 선거 국면까지는 시간이 제법 남아 있어서 제기됐던 문제들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막상 5개월이나 지나서 보니 아무것도 충족된 것이 없고, 4년 전이나 똑같은 상태에서 선거가 치러지게 된 상황을 보면서 일말의 기대감마저도 사라졌다는 게 솔직한 심정이다.”

-현재 농업·농촌·농민이 처한 현실과 농협이 처한 현실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현재 농협은 세 가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이 농협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하는 존립의 위기이다. 전국의 조합원 수가 219만여명이라고 하는데 40대 미만이 1.6%라고 한다. 70세 이상 고령 조합원이 39%가 된다. 앞으로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돼 가면서 적법한 조합원수는 계속 감소하게 될 것이다. 조합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다는 것이고, 또 조합을 유지하기 위해서 법적 조합원 수 요건을 맞추기 위한 조합원 숫자 채우기로 인해 부실조합원 문제가 광범위하게 확산될 것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없이 선거가 치러지는 것 같다.”

-존립의 문제는 당장 지역조합의 경영위기로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농협의 경영위기로 전이가 된다. 경영수지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태가 되고 있다고 본다. 또 과거에는 이자수익을 가지고 경영을 할 수 있었다면, 이것도 어려워질 것이다. 그럼 ‘경영수지를 어떻게 맞출 것이냐’인데, 결국 이런 것들이 지역조합이 중앙회의 특별지원자금에 의존하도록 하는 요인이 된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지 않는 한 농민으로부터 제값에 농산물을 사서 팔아주는, 그리고 농민조합원에 대해 우대금리를 적용해주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본다. 그리고 조합의 존립문제와 경영위기가 맞물리면서 협동조합의 정체성 위기도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본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어떤 공약이 제시돼야 한다고 보시는지?
“경영위기와 존립위기가 합쳐져서 우선은 조합을 존립시키려고 하다보니까 ‘이게 협동조합인가?’ 하는 정체성 위기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본다. 더군다나 선관위 위탁으로 조합장선거를 치르게 되면서 조합원들의 인식 속에도 조합이란 것이 마치 협동조합이라는 이름은 붙였지만 제2의 지방의 관공서 같은, 관료화된 조직으로 변질돼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실질적으로 조합장 선거는 조합원들이 조합의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고, 또 문제를 잘 해결해 나갈 진정한 조합원의 대표를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본다. 이런 측면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합원에 대한 교육사업이라고 본다. 해외연수나 선진지 견학 또는 조합사업을 홍보·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협동조합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조합원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교육을 말하는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런 류의 공약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협동조합에 대한 근본적인 조합원 교육이 사실상 실종됐다고 한다.
“그렇다. 농협 전체에 걸쳐서 완전히 협동조합을 가르치는 교육이 실종돼 있다. 그나마 한농연이 해온 일 중 중요한 하나가 바로 ‘한농연 회원만이라도 조합을 제대로 알자, 최소한 이·감사는 협동조합을 제대로 알고 감시·감독하자’는 뜻이 살아 있어서 이·감사 교육을 해 왔었는데, 이것마저 예산이 사라지면서 실종되는 위기가 됐다.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들이 이것 하나만이라도 바로 잡아서 ‘내가 조합장에 당선되면 조합 사업비 중 5% 아니면 10%를 본질적인 조합원 교육에 쓰겠다’는 이런 공약 하나만이라도 관철을 해서 교육개혁부터 시작을 한다면 큰 성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번 조합장 선거에 거는 기대가 있으시다면?
“ 단순하게 조합장 자리, 권력자의 자리로 생각하지 말고 농협의 문제가 농업이 안고 있는 위기적인 상황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를 공유하면서 협동조합으로서의 농협을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는 조합장들이 많이 당선됐으면 좋겠다. 또 중앙으로부터의 변화보다는 농업의 현장에 서 있는 조합에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농협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당당하게 발언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일들을 해 나가는 의지를 가진 조합장들이 많이 당선됐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아쉬운 점도 있지만 한농연 같은 경우는 회원이 곧 조합원이고, 또 조합장 후보로도 나서서 상당수가 조합장으로 당선이 되기 때문에 농협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이에 앞장서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1회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 선출되는 조합장들이 내년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참여하게 된다는 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마지막으로 당부가 있으시다면.
“개인적인 이익관계 등을 이유로 조합장이 되려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모든 사람이 다 그런 생각을 한다면 농협은 물론이고 농업·농촌·농민의 미래는 없지 않겠는가? 이번 선거에서 100명이라도 혹은 10명이라도 의인 조합장들이 당선된다면 세상을 변화시킬 희망이 있다고 본다. 타락해 멸망을 자초한 소돔성을 떠올리며 그런 의미에서 정말 농협을 구하는 일에 나설 의인 같은 10명의 조합장 당선자를 만나 흉금을 터놓고 농협개혁을 붙잡고 같이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

2019/03/12 15:23 2019/03/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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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잘 아는 농민 출신 조합장으로”…농업경영인 선전 기대

|경기
경기 106명·인천 9명 출사표

구성농협 최진흥 4선 도전장
초월농협 회원 4명 선의경쟁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180명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경기도에서 총 489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천시는 23개 조합 65명이 후보로 등록해 2.8대 1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경기도 농업경영인 출신은 76개 조합에서 106명의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지역은 6개 조합에서 9명의 농업경영인들이 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용인 구성농협 최진흥 현 조합장이 4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며, 전 수원시회장 염규종(수원농협)·전 의정부시회장 최영달(의정부농협)·전 안산시 회장 박경식(안산농협) 후보를 비롯한 12명의 현 조합장들이 3선에, 전 도연합회 부회장 차홍석(평택 송탄농협) 후보 등 11명의 현 조합장들이 재선 입성을 노리고 있다.

특히 농업경영인회원 출신 간 격돌지역도 상당수다. 우선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후보(8명)가 출마한 광주 초월농협에는 4명의 회원이 출마해 각축전이 예상되고, 여주축협 선거에도 이재덕 현 조합장과 조창준 전 도연합회장, 박수영 축협 전 감사 3명이 격돌해 관심이다.

남양주축협도 현 조합장 이덕우 후보와 전 조합장인 서응원 후보, 전 감사인 윤기수 후보 3명이 출마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양평축협도 전직 회장 출신의 윤철수(현 조합장)·정규성 (전 이사) 후보가, 고양 원당농협은 전 고양시회장인 강효희(현 조합장)·이창림(전 감사) 후보가 출마했다.

회원 출신 전 현직 조합장간 리턴매치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성 서신농협은 안성철(현 조합장)·이종규 (전 조합장) 후보가, 이천 부발농협 조용배(현 조합장)·봉재승(전 조합장), 용인 백암농협 이래성(현 조합장)·윤기현(전 조합장) 후보가 다시 진검 승부를 벌인다.

이와 함께 신정섭 전 성남시회장은 성남농협에, 안승구 전 안성시회장은 일죽농협, 김홍래 전 남양주시회장은 양주지역산림조합장에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신홍섭 전 도연합회 부회장은 양주 은현농협, 전 이천시회장·시의원 출신의 성복용 후보는 이천농협, 전 도연합회 부회장·도의원 출신의 노영호 후보는 안산 군자농협 조합장에 각각 출사표를 던지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한편 단독 출마한 김장연 안성 보개농협 조합장은 무투표로 3선에 무혈입성하고, 파주 월롱농협 안병철,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도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지역은 유건호 중구농협 현 조합장과 김홍복 전 조합장이 다시 격돌하고, 계양농협 황인호 현 조합장이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강화군 산림조합 선거에는 신상원 전 감사와 나갑수 대의원이 각각 출마했다.



|강원
농축협에만 회원 52명 도전장

한농연 회원끼리 맞대결도 후끈
김영남·최진열 조합장 당선 확정


강원도는 이번 선거에 농·축협에만 농업경영인 회원 52명이 출마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춘천은 강동농협에 도회장 출신 이호준 후보가 출마했으며, 원예농협에 심명섭 후보, 춘천철원축협에 차종원 전 시회장이 출마해 뛰고 있다.

원주는 남원주농협 간은성 강병헌, 소초농협 김주명 신재균 정동만 정한용, 원주농협 김재균 박희서, 판부농협 배경수, 원주축협 김영준 신동훈, 원예농협 신문선 심진섭 등 12명의 회원들이 출마해 자체경쟁이 치열하다.

강릉은 사천농협에 조영돈 전 시의장 출신 회원이 현직과 맞대결을 펼치며 고동수 전 조합장인 회원이 양돈축협에 출마했으며, 강릉축협에 신숙승 정길천, 북강릉농협에 이상돈, 동해시 묵호농협에는 심호섭 회원이 출마했다.

속초농협은 최원규 현 조합장이 출마했으며, 삼척에서는 근덕농협 김창해, 도계농협 김덕태, 원덕농협 민경영 등 전직 회장들이 출마해 표밭을 누비고 있다.

홍천은 홍천농협에 동승호 전 조합장이 출마해 설욕전을 펼치고 있으며, 내촌농협 안도영 현 조합장, 서석농협에는 김창을 박봉호 이치규 등 3명의 회원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횡성군은 공근농협에 정명철, 동횡성농협에 남정국, 둔내농협 최순석, 안흥농협 김인기 남홍순 등이 출마했다.

영월농협에 정태영, 평창군 진부농협에 김일동 이찬균, 대관령농협 김용근, 평창영월정선축협에 이희동 회원이 출마했다.

정선군 임계농협에 윤중만 현 조합장이 당선을 향해 뛰고 있으며, 정선농협 김영남 조합장과 철원군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은 단독후보로 당선이 확정됐다. 화천군은 화천농협에 한상열, 간동농협에 김승암, 양구농협에는 김선묵 권덕희, 인제군 기린농협에 김종혁 양양군 강현농협에 김일수 김명래, 속초양양축협 윤영규 회원이 출마했다.



|충북
44명 출마…평균경쟁률 2.8:1

농업경영인 출마자 충주 최다
반채광 현 조합장 3선에 도전


충북 도내에서는 73개 조합에 모두 206명의 후보자가 등록했다. 이중 농업경영인 출신은 44명으로 집계됐다. 평균 경쟁률은 2.8대 1로 나타났다.

청주시에서는 회원 출신 이화준 씨가 청주농협 조합장에 출마했다. 현도농협에는 한농연충북도연합회 홍성규 부회장이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오창농협에서는 김영우 현 조합장이 재선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가운데 시의원을 지낸 이명락씨가 도전장을 던졌다.

강내농협에는 충북도연합회 전 회장 출신 조방형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옥산농협에서는 회원 출신 곽병갑씨가 도전한다. 동청주농협에는 현 조합장인 윤창한씨가 재선에 도전하고 청남농협에는 전 조합장 출신 정상배씨가 다시 나섰다.

충주시는 농업경영인 출신 도전자들이 가장 많다. 충주시 1대 회장을 역임하고 현역 조합장인 이석재씨가 충주축협 3선에 도전하고 회원인 이민재씨도 출마했다. 주덕농협에는 한농연충주시연합회 부회장 이복해씨와 회원 출신 이규승씨가 도전한다. 수안보농협에는 현역 조합장인 이영섭씨가 나서고 회원인 정낙용씨가 이에 도전한다. 김진임 현 조합장도 앙성농협에서 출마했다. 동충주농협의 심복규 현 조합장이 3선에 도전하고 회원 출신 이인근씨도 출마했다. 산척농협에는 충주시회장 출신 서용석 씨가 세 번째 도전에 나서고 회원인 이천영씨와 이상오씨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제천에서는 이연성 전 시회장이 남제천농협에 도전하고 전 조합장 출신 장재호씨와 회원 출신 유도식씨, 박병남씨도 제천축협에 나란히 출마했다.

영동에서는 군회장 출신 안진우씨가 영동농협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은군에서는 박순태씨가 남보은에서 출마했다. 음성군에서는 현 한농연회장인 한창수씨가 생극농협에 출마한다. 전 회장 출신이면서 현역 조합장인 반채광씨는 음성농협에서 3선에 도전한다. 금왕농협에는 전 회장 출신인 이강원씨와 이명섭씨가 나란히 도전장을 던졌다. 또 회원인 권혁성씨도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대소농협에는 회원인 김봉렬씨와 조춘희씨가 출마했고 맹동농협에는 신기섭씨가 도전한다. 삼성농협에는 정의철씨가, 감곡농협에는 이성규씨가 각각 출마했다.

괴산군에서는 강창구씨가 청천농협 조합장에 출마한다. 진천군에서는 서범석씨가 덕산농협에 출마하고 신고호 전 군회장은 초평농협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임종광 현 조합장은 문백농협 재선에 도전하고 최병은 현 조합장도 진천축협 재선에 나섰다. 회원 출신 박봉식씨도 광혜원농협에 출마했다.

단양군에서는 장기훈씨가 북단양농협에 출마했고 증평군에서는 전 회장 출신 이채희씨가 증평농협 조합장에 도전한다.



|충남
92명 도전…예산이 12명 최다

서정의 전 중앙회장 네 번째 도전
부여·갈산·덕산농협 회원간 경합


이번 3.13 전국 농·축협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충남도 내 농업경영인은 총 92명이다. 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예산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홍성과 당진이 각각 1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전 한농연중앙연합회장을 연임한 서정의 회장이 천안농협에 4번째 도전하고 장덕용 전 한농연중앙연합회 부회장이 천안배원예농협 입성에 나섰다. 현 부석농협 조합장이면서 전 한농연충남도연합회장을 역임한 우상원 회장 역시 연임 도전에 나섰다.

또한 시군연합회장을 역임한 후보는 김주열(천안 성거농협), 이충열(세종공주축협), 강병년(당진 정미농협), 심천택(당진 송악농협), 차두환(금산 진산농협), 양현철(금산농협), 이철재(서천농협), 이철진·이보형·이지훈(각 홍성 광천농협), 공충식(홍성 갈산농협), 주정산(홍성 홍동농협), 김종래(예산 삽교농협), 권오영(예산능금농협), 이종범(태안농협), 신현술(태안 근흥농협) 등 16명이다.

이와 함께 단독 등록한 곳은 논산 광석농협(임권영 현 조합장) 과 당진낙협(이경용 현 조합장), 서천 장항농협(남택주 현 조합장), 천안공주낙협(맹광렬 현 조합장) 네 곳이다.

아울러, 모두 농업경영인 끼리 경쟁하는 조합은 부여농협(소진담, 김학필, 윤석재) 과 홍성 갈산농협(공충식, 이의수), 예산 덕산농협(이연원, 박근안) 세종공주원협(김봉식, 박승문) 네 곳이다. 특히 홍성 광천농협은 등록 후보자 4명 중 3명(이철진, 이보형, 이지훈)이 농업경영인 이다.



“농업·농촌 살릴 제대로 된 일꾼 뽑자” 공명선거 동참 확산

|전북
58곳서 농업경영인 72명 출마

평균경쟁률 2.6:1…19곳 무투표
6개 조합서 회원간 맞대결


오는 3월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북지역에서는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109개 조합에 총 283명이 등록,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무투표 조합은 모두 19곳이다.

이번 선거에 전북도 농업경영인들은 모두 58개 농협에 72명이 출마, 조합원의 조합을 만들겠다면서 표밭을 누비고 있다. 특히 도회장과 시군회장을 지낸 한농연 회원들이 10명 등록했다.
한농연전북도회장을 역임한 전창재씨가 부안농협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 한농연익산시회장 정우창씨가 여산농협, 전 한농연진안군회장 김한국씨가 부귀농협, 전 한농연남원시회장 이기열씨가 춘향골농협, 전 한농연완주군회장 국영석씨가 고산농협, 전 한농연남원시회장 정준균씨가 남원축협, 전 한농연완주군회장 전택균씨가 이서농협, 전 한농연임실군회장 김종섭씨가 오수관촌농협, 전 한농연고창군회장 유덕근씨가 고창농협, 전 한농연옥구군회장 최희오씨가 옥산농협에 각 출사표를 던졌다.

한농연출신 후보끼리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가리는 곳도 6개 조합에 이른다. 전주김제완주축협에 김창수 현 조합장과 박영준 전 조합장, 여산농협에 박성배 현 조합장과 정우창 전 익산시회장, 금만농협에 최승운 현 조합장과 오인근 전 조합장, 칠보농협에 권혁빈 현 조합장과 홍순경 전 조합장, 화산농협에 김종채 현 조합장과 김재수 전 조합장이 맞대결을 편다.

동김제농협은 장창호 현 조합장에 최진오 전 조합장과 최홍영 전 농협이사 간 3파전을 치른다.
도내에서 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서순창농협에는 농업경영인 설득환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한편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이 17개 농협이다. 한농연출신이 단독 후보인 곳은 5개 조합이다. 남원농협 박기열 현 조합장, 전북지리산낙협 이안기 현 조합장, 백산농협 강원구 현 조합장, 동진강낙협 김투호 현 조합장, 김제원협 김광식 전 김제원협 감사다.



|전남
전현직 중앙·도임원 대거 도전

전남 87명·광주 6명 후보 등록
문병완 조합장 2연속 무투표


전남지역은 이번 3.13 동시조합장 선거 185개 조합에 총 445명 후보가 등록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농업경영인의 경우 70개 조합에 무려 87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광주광역시도 5개 조합 6명이 등록을 마쳤다. 현직 중앙임원은 물론 역대 도임원 및 시군회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이 대거 나섰다. 특히 농업경영인출신조합장협의회를 이끌어 왔던 문병완 보성 농협조합장은 2연속 무투표 당선의 기염을 토했다.

또 보궐로 당선된 함평나비골 김영철 조합장도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최영철 현 중앙연합회 부회장이 북신안농협에 출마했으며, 최창기·박왕규 전 도연합회 부회장이 각각 고서농협과 곡성축협 선거에 나선다.

이밖에 시군 회장을 역임했던 하흥일(광양 동부농협), 배상현(여수농협), 강진형(율촌농협), 김용진(여수원협), 정안조(여수원협),송기범(장흥축협),최종준(함평축협),김두희(영광축협) 후보도 눈에 뛴다. 또 이형권(화순농협), 김정만(삼계농협), 배기섭(곡성농협), 오형주(관산농협) 후보가 무난하게 당선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임수 도연합회장은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로 제대로 된 일꾼이 뽑혀야 한다는 데 모두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농업경영인 출신이 대거 조합장으로 당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4년 전보다 줄어 74명 도전장

13곳서 농업경영인들간 경합
성이경·정명화·오희석 등 당선


172명(농·축협 136명, 수협 18명, 산림조합 18명)의 조합장을 뽑는 경남에서는 410명이 조합장 후보로 등록했다. 평균 경쟁률은 2.4 대 1이다. 4년 전 2.6 대 1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농축협이 329명으로 2.4대 1, 수협이 46명으로 2.5 대 1, 산림조합이 35명으로 1.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75명의 경남 농업경영인들이 출마했다. 4년 전 85명 출마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13곳 조합에서는 2명 이상의 농업경영인들이 서로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등 선거전이 치열하다. 34명의 농업경영인조합장 중 28명이 다시 출마했다. 그중 창녕농협 성이경, 하동옥종농협 정명화, 창원 진북농협 오희석 조합장 등이 단독출마로 무투표당선의 쾌거를 거뒀다. 거창군의회 의장과 경남도의원을 지낸 조선제 후보도 이번에 거창산림조합장에 도전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24곳의 조합장을 선출하는 부산에서는 52명의 후보가 등록해 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농업경영인은 7명이 출마했다. 3명의 농업경영인조합장 중 송병철 해운대농협 조합장이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홍대 가락농협 조합장은 3선, 최성환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조합장은 4선에 도전한다. 부경화훼원예농협의 경우 최성환·박대조·조경환 3명의 후보 모두가 한농연부산광역시연합회장 출신이라 한농연 선후배간의 이색적인 경합이 펼쳐진다.

울산에서는 19개 조합의 조합장 후보로 53명이 등록, 2.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명의 농업경영인이 출마했다. 상북농협은 4명 중 2명이, 웅촌농협은 3명 모두가 농업경영인 후보다. 울산지역 2명의 농업경영인조합장 중에서는 김철준 울산원협 조합장이 무투표당선을 확정지었고, 전상철 울산축협 조합장은 3선에 도전한다.



|경북
한농연 출신 40여명 수성 나서

평균 경쟁률 경북 2.6:1, 대구 2.5:1
백민석 전 회장 첫 도전장


이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경북 관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180개 조합에 총 459명이 등록해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합별로는 농협 148개 조합에 381명, 수협 9개 조합에 21명, 산림조합 23개 조합에 5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팔공농협(군위군)으로 총 6명이 후보등록 했고,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24개소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30대 1명, 40대 13명, 50대 161명, 60대 254, 70대 이상 30명이고, 현직 조합장은 60명이 후보등록 했다.

또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시에서는 26개 조합에 총 66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 2.5대 1을 기록했다. 조합별로는 농협 24개에 64명, 산림조합에 2명이 후보자등록을 마쳤다. 대구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곳은 달서구 성서농협으로 총 6명이 후보등록을 했으며, 단일 후보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대구시 동구 공산농협, 대구시 서구 대구경북양돈축협 등 2곳으로 확인됐다.

경북지역에서는 이번 조합장 선거에 한농연 출신 인사가 82명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한농연중앙연합회 초대 부회장을 역임한 이기양 김천농협(김천시) 현 조합장, 한농연 출신 경북지역 농축협 조합장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하규호 직지농협(김천시) 현 조합장, 한농연김천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조명식 금오산낙농협(김천시) 현 조합장, 한농연구미시연합회장을 역임한 김영찬 고아농협(구미시) 현 조합장, 한농연영양군연합회장을 역임한 양봉철 영양농협(영양군) 현 조합장, 한농연청송군연합회장을 역임한 김해환 현서농협(청송군) 현 조합장 등 한농연 출신 40여명의 현직 조합장들이 이번 선거에서 각각 자리 수성에 나섰다.

또한 백민석 전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이 양남농협(경주시), 김상호 전 한농연경북도연합회 부회장이 금호농협(영천시), 김용준 전 한농연경북도연합회 부회장이 상주축협(상주시), 조정호 전 한농연경북도연합회 감사가 동고령농협(고령군), 권용환 전 한농연경주시연합회장이 안강농협(경주시) 등 40여명의 한농연 회원 출신인사가 경북지역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
김문일 남원농협 현 조합장 당선

고봉주·양용창 8년 만에 리턴매치
김미자 조합장 무투표 재선 확정


제주지역 총 32곳의 조합장 선거에 74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농협 23곳, 수협 7곳, 산림조합 2곳 등 총 32곳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제주시 40명, 서귀포시 34명 등 총 74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 중 한농연 출신은 6명으로 김문일 남원농협 현 조합장은 단독 입후보로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고봉주·양용창 후보는 8년 만에 리턴매치를 갖게 됐다.

가장 많은 후보자가 등록한 조합은 위미농협으로 5명의 후보자가 나섰으며,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조합은 안덕농협, 남원농협, 제주축협, 제주시수협, 서귀포수협 등 5곳이다.

특히, 제주지역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미자 서귀포수협 현 조합장은 단독 입후보로 재선을 확정지었다.

한편 제주지역 조합장선거 선거인명부 작성결과 총선거인은 8만6505명(무투표 조합 선거인 수 제외)이다. 이 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제주시농협으로 1만1017명이다.
2019/03/12 15:22 2019/03/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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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06명
△수원농협 염규종(56·현 조합장) △성남농협 신정섭(61·전 성남시회장) △의정부농협 최영달(60·현 조합장) △평택 송탄농협 차홍석(58·현 조합장) △평택 팽성농협 배연서(64·현 조합장) △양주농협 박도영(64·전 농협이사) 장정환(59·전 농협이사) △양주 은현농협 신홍섭(60·전 도연합회 부회장) △양주 회천농협 이상윤(57·전 농협이사) △안산 군자농협 노영호(61·전 경기도의원) △안산농협 박경식(58·현 조합장) △고양 원당농협 강효희(58·현 조합장) 이창림(58·전 농협감사) △과천농협 고정수(70·현 조합장) 이경수(59·전 시의회의장) △남양주 별내농협 안종욱(66·현 조합장) 안춘규(56·전 농협감사) △화성 동탄농협 임봉식(61·전 조합장) △화성 마도농협 권태우(53·전 농협감사) △화성 발안농협 김동수(55·전 농협감사) △화성 서신농협 김종규(58·전 조합장) 안성철(54·현 조합장) △서화성농협 이주형(57·비봉면 회장) 조연흥(61·전 매송농협 감사) △북파주농협 성찬현(57·현 조합장) △파주 월롱농협 안병철(59·현 조합장) △파주농협 이희걸(54·전 파주읍이장단협의회장) △여주 가남농협 김지현(61·현 조합장) △여주 금사농협 이칠구(57·현 조합장) 조종태(61·전 농협감사) △여주 능서농협 박종길(58·전 농협이사) △여주 대신농협 임광식(56·현 조합장) △여주 북내농협 이병옥(61·전 농협이사) 최진희(58·전 농협이사) △여주농협 박두형(52·전 농협이사) △여주 흥천농협 권오승(57·현 조합장) 이재각(57·전 농협이사) △이천 마장농협 김창기(58·전 농협이사) △이천 부발농협 봉재승(60·전 조합장) 조용배(60·현 조합장) △이천 신둔농협 고석희(59·전 농협이사) △이천농협 성복용(61·전 시의원) △이천 호법농협 김찬중(55·전 농협감사) △용인 구성농협 최진흥(58·현 조합장) △용인 남사농협 김충기(60·전 농협이사) △용인 백암농협 윤기현(59·전 조합장) 이래성(58·현 조합장) △용인 이동농협 안용덕(53·전 농협감사) △용인 포곡농협 이창구(62·전 포곡읍주민자치위원장) △안성 고삼농협 윤홍선(54·현 조합장) △안성 금광농협 유배근(62·전 조합장) 정지현(57·현 조합장) △안성 대덕농협 양철규(54·현 조합장) 홍해돈(52·전 농협이사) △안성 보개농협 김장연(53·현 조합장) △안성 삼죽농협 김영일(53·전 체육회장) 윤승철(51·전 농협감사) 장용순(55·전 농협이사) △서안성농협 윤국한(51·현 조합장) △안성 서운농협 고현수(62·전 조합장) △안성농협 오영식(61·현 조합장) △안성 양성농협 김윤배(61·전 농협이사) △안성 일죽농협 안승구(52·전 안성시 회장) △김포 고촌농협 이강봉(60·전 김포시회장) △김포농협 강승구(60·전 농협이사) △신김포농협 유준학(58·전 경기도회장) △광주 중부농협 박서원(61·전 농협이사) △광주 초월농협 문태철(54·전 광주시회장) 민경열(58·전 농협이사) 이강섭(49·전 농협이사) 허민행(62·전 농협감사) △광주 퇴촌농협 박군신(58·전 광주시부회장) △포천 가산농협 이덕순(64·전 농협이사) 황병철(57·전 농협이사) △포천 소흘농협 김계준(55·전 농협대의원) 우용철(62·전 농협이사) △포천 영북농협 이상용(63·현 조합장) △포천 일동농협 최성철(60·현 조합장) △양평 개군농협 한장희(59·전 농협이사) 이현수(61·현 조합장) △가평군농협 최승수(66·전 군의회의장) △가평축협 조규용(55·현 조합장) △남양주축협 서응원(65·전 조합장) 윤기수(60·전 농협감사) 이덕우(57·현 조합장) △안성축협 정광진(55·전 농협이사) 최현주(49·전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 △안양축협 정도진(56·전 축협이사) △양주축협 정훈(56·전 대의원) △양평축협 정규성(58·전 양평군회장) 윤철수(64·현 조합장) △여주축협 박수영(59·전 축협감사) 이재덕(52·현 조합장) 조창준(62·전 도연합회장) △용인축협 허정(55·전 원삼농협 조합장) △이천축협 김정호(61·전 시의원) 조영훈(55·전 축협이사) 지홍근(56·전 대의원) △평택축협 이구영(62·전 평택시회장) △포천축협 장동찬(54·현 포천시회장) 양기원(59·현 조합장) △경기동부과수농협 석재인(53·전 경기도복숭아연구회장) 이종태(60·현 조합장) △수원원예농협 이용학(57·화성시감사) △안양원예농협 이치우(67·전 안양축협 조합장) △양주지역산림조합 김홍래(53·전 남양주시회장)



|강원 52명
△춘천강동농협 이호준(63·전 농협중앙회 운영자문위원) △춘천원예농협 심명섭(52·전 농협이사) △춘천철원축협 차종원(59·전 조합장) △남원주농협 간은성(68·현 조합장) 강병헌(56·전 원주시수석부회장) △소초농협 김주명(58·전 원주시부회장) 신재균(56·현 소초면회장) 정동만(61·전 소초면회장) 정한용(66·현 조합장) △원주농협 김재근(56·전 농협감사) 박희서(60·전 농협이사) △판부농협 배경수(61·현 조합장) △원주축협 김영준(62·전 축협이사) 신동훈(53·현 조합장) △원주원예농협 신문선(59·전 농협감사) 심진섭(49·현 조합장) △사천농협 조영돈(63·전 강릉시의장) △강릉양돈농협 고동수(61·전 조합장) △강릉축협 신숙승(60·전 축협이사) 정길철(51·전 한우협회 강릉시지부장) △북강릉농협 이상돈(65·전 농협감사) △묵호농협 심호섭(62·현 망상동 번영회장) △속초농협 최원규(64·현 조합장) △근덕농협 김창해(60·전 강원도농업단체 회장) △도계농협 김덕태(52·전 삼척시회장) △원덕농협 민경영(61·전 원덕읍이장단협의회장) △홍천농협 동승호(58·전 조합장) △내촌농협 안도영(56·현 조합장) △서석농협 김창을(60·전 서석면번영회장) 박봉호(60·현 서석면 농촌지도사 부회장) 이치규(61·전 농협감사) △공근농협 정명철(62·전 횡성군의장) △동횡성농협 남정국(59·전 농협이사) △둔내농협 최순석(56·현 조합장) △안흥농협 김인기(56·현 안흥면 손찐빵협의회장) 남홍순(59·전 조합장) △영월농협 정태영(52·전 농협이사) △진부농협 김일동(57·현 강원도산촌생태마을협의회장) 이찬균(61·전 평창군회장) △대관령농협 김용근(57·전 농협감사) △평창영월정선축협 이희동(56·전 축협이사) △임계농협 윤중만(60·현 조합장) △정선농협 김영남(66·현 조합장) △철원농협 최진열(55·현 조합장) △화천농협 한상열(61·현 토고미마을 운영위원장) △간동농협 김승암(60·현 조합장) △양구농협 권덕희(60·현 조합장) 김선묵(51·현 동면이장협의회장) △기린농협 김종혁(54·전 농협감사) △강현농협 김명래(56·전 농협감사) 김일수(61·현 조합장) 속초양양축협 윤영규(46·전 축협이사)


|충북 44명
△청주농협 이화준(61·회원) △현도농협 홍성규(54·현 도부회장) △오창농협 김영우(52·현 조합장) 이명락(64·회원) △강내농협 조방형(64·현 조합장) △옥산농협 곽병갑(54·회원) △동청주농협 윤창한(57·현 조합장) △청남농협 정상배 (63·전 조합장) △충주축협 이석재(67·현 조합장) 이민재(62·회원) △주덕농협 이복해(55·현 충주시연합회 부회장) 이규승(59·회원) △수안보농협 이영섭(57·현 조합장) 정낙용(57·회원) △앙성농협 김진임(61·현 조합장) △동충주농협 심복규(60·현 조합장) 이인근(62·회원) △산척농협 서용석(59·전 충주시회장) 이천영(57·회원) 이상오(56·회원) △남제천농협 이연성(61·전 제천시회장) △제천축협 장재호(59·전 조합장) 유도식(64·회원) 박병남(58·회원) △영동농협 안진우(54·전 영동군회장) △남보은농협 박순태(63·회원) △생극농협 한창수(49·음성군회장) △음성농협 반채광(57·현 조합장) △금왕농협 이강원(65·전 음성군회장) 이명섭(56·전 음성군회장) 권혁성(57·회원) △대소농협 김봉열(67·회원) 조춘희(56·회원) △맹동농협 신기섭(46·회원) △삼성농협 정의철(57·회원) △감곡농협 이성규(55·회원) △청천농협 강창구(58·청천면회장) △덕산농협 서범석(58·회원) △초평농협 신고호(54·전 진천군회장) △문백농협 임종광(53·현 조합장) △진천축협 최병은(65·현 조합장) △광혜원농협 박봉식(60·회원) △북단양농협 장기훈(62·회원) △증평농협 이채희(58·전 증평군회장)


|충남 92명
△천안 농협 서정의(60·전 중앙연합회장) △천안 성거농협 김주열(60·전 천안시회장) 이석복(59·회원) △동천안농협 조덕현(61·전 성남면회장) △세종공주원예농협 박승문(50·현 조합장) 김봉식(58·전 공주시부회장) △천안축협 전관규(46·전 천안시사무국장) 정문영(62·현 조합장) △입장농협 이관희(58·전 입장면회장) △천안배원예농협 장덕용(68·전 중앙부회장) △천안공주낙협 맹광렬(60·현 조합장) △정안농협 유기열(57·전 공주시부회장) △유구농협 강승석(66·현 조합장) △의당농협 구자청(56·현 조합장) △이인농협 최의근(65·현 조합장) △계룡농협 박상진(61·현 조합장) △세종공주축협 이충열(58·전 세종공주시의원) 허곤(58·전 공주시부회장) △천북농협 강화규(60·전 농협이사) △웅천농협 임영재(57·전 웅천읍회장) △보령축협 황세연(61·전 웅천읍회장) △대천농협 양완수(62·전 보령시감사) △주산농협 황규원(64·전 주산면회장) 박장순(53·전 주산면회 총무) △남포농협 이관순(62·전 남포면 감사) △배방농협 이전행(58·전 배방읍회장) △송악농협 이충구(58·전 송악면회장) △음봉농협 정하선(61·현 조합장) 이광열(60·전 도의원) △둔포농협 공기표(66·전 둔포면회장) 이동규(49·아산시부회장) △인주농협 조승형(56·현 조합장) △선도농협 박신규(58·회원) 이철재(63·전 도고면회장) △부석농협 우상원(57·현 조합장) △성연농협 문영동(60·전 농협이사) △광석농협 임권영(56·현 조합장) △상월농협 김동준(61·전 농협이사) △부적농협 김봉수(66·전 농협이사) 이희갑(63·전 농협이사) △성동농협 김종진(58·전 농협이사) △당진농협 이기용(65·전 당진동회장) △송악농협 심천택(62·현 조합장) △정미농협 강병년(64·전 도연합회감사) △합덕농협 윤지현(56·회원) △순성농협 박장화(61·전 당진시의장) 강도순(56·전 순성면회장) △신평농협 최기환(55·현 조합장) △송산농협 김찬환(57·전 농협이사) △당진낙협 이경용(57·현 조합장) △당진축협 차선수(62·현 조합장) △만인산농협 전순구(63·현 조합장) △진산농협 차두환(64·전 금산군회장) 최명운(58·전 조합장) △금산농협 양현철(59·전 금산군회장) △규암농협 박종의(56·전 규암면회장) △구룡농협 최재욱(59·현 조합장) 전기석(54·내산면회장) △부여농협 소진담(61·현 조합장) 김학필(62·전 부여읍부회장) 윤석재(60·전 부여읍총무) △세도농협 조세연(62·전 부여군의원) △서천농협 이철재(66·전 서천군회장) △동서천농협 이정복(61·전 농협이사) △서서천농협 김진배(53·전 농협이사) △장항농협 남택주(64·현 조합장) △판교농협 신영희(58·전 농협이사) △광천농협 이철진(63·현 조합장) 이보형(59·전 조합장) 이지훈(58·전 홍성군회장) △금마농협 서수석(58·전 농협이사) △홍동농협 주정산(49·전 홍성군회장) △장곡농협 김준호(52·전 농협이사) △결성농협 이천범(59·전 농협이사) 이풍원(57·전 농협감사) △갈산농협 공충식(59·전 홍성군회장) 이의수(61·전 농협이사) △삽교농협 김종래(59·현 조합장) 정세호(55·전 농협감사) △신양농협 신동술(59·현 조합장) 유제남(64·전 농협감사) △광시농협 박문수(62·현 조합장) 김택영(62·전 광시면회장) △덕산농협 이연원(53·현 조합장) 박근안(61·전 예산군부회장) △고덕농협 안영일(59·전 고덕면회장) △예산능금농협 인중열(69·현 조합장) 권오영(63·전 조합장) △예산축협 윤경구(64·현 조합장) △태안농협 이종범(53·전 태안군회장) △근흥농협 신현술(61·전 태안군회장) △소원농협 서정준(53·소원면회장)


|전북 72명
△전주 농협 주동헌(62· 전 전주시부회장) 김태영(50·전 농협이사)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창수(56·현 조합장) 박영준(53·전 조합장) △군산농협 최태웅(61·전 개정면회장) △대야농협 민윤기(67·현 조합장) 김병학(60·전 대야면회장) △동군산농협 채성석(54·전 조합장) △옥구농협 고석중(61·현 조합장) △옥산농협 최희오(70·전 옥구군회장) △회현농협 오병선(50·전 군산시부회장) △망성농협 이동호(64·현 조합장) △북익산농협 손영석(58·전 농협이사) △여산농협 박성배(56·현 조합장) 정우창(56·전 익산시회장) △오산농협 한동웅(60·전 오산면회장) △익산원예농협 황종하(56·전 시의원) △샘골농협 허수종(48·현 조합장) △정읍농협 강춘식(59·전 시의원) △칠보농협 권혁빈(61·현 조합장) 홍순경(60·전 조합장) △황토현농협 김재기(61·전 농협이사) △정읍원예농협 이대건(58·전 태인면회장) △남원농협 박기열(65·현 조합장) △지리산농협 이길동(48·전 농협감사) 정대환(47·전 농협이사) 이광덕(56·전 농협이사) △춘향골농협 이기열(55·전 남원시회장) 임승규(63·현 조합장) △남원축협 정준균(46·전 남원시회장) △전북지리산낙협 이안기(66·현 조합장) △공덕농협 문홍길(61·현 조합장) △광활농협 신광식(49·현 조합장) △금만농협 최승운(54·현 조합장) 오인근(58·전 조합장) △금산농협 김경재(52·전 농협이사) △동김제농협 장창호(63·현 조합장) 최진오(56·전 조합장) 최홍영(56·전 농협이사) △백산농협 강원구(59·현 조합장) △용지농협 박광양(66·현 조합장) △김제원협 김광식(57·전 원협감사) △동진강낙협 김투호(59·현 조합장) △고산농협 국영석(56·현 조합장) 김상식(59·전 군의원) △구이농협 변평조(54·전 농협이사) △용진농협 정명석(46·전 농협감사) △운주농협 이원준(60·전 조합장) △이서농협 전택균(61·전 완주군회장) △화산농협 김종채(53·현 조합장) 김재수(57·전 조합장) △부귀농협 김한국(47·전 진안군회장) △진안농협 황평주(58·전 조합장) △전북인삼농협 신인성(42·현 조합장) △구천동농협 김성곤(52·전 농협이사) △무주농협 김용조(63·전 천마축제위원장) △장계농협 곽점룡(61·현 조합장) △오수관촌농협 정철석(54·현 오수면부회장) 김종섭(57·전 임실군회장) △임실농협 최동선(55·전 농협이사) △임실축협 한득수(55·전 임실읍회장) △임실치즈축협 설동섭(64·현 조합장) △구림농협 이두용(69·현 조합장) △서순창농협 설득환(61·현 조합장) △순정축협 김승호(52·현 태인면회장) 남상국(58·전 입암면회장) △고창농협 유덕근(65·현 조합장) △선운산농협 김기육(48·전 농협이사) △흥덕농협 백영종(63·전 조합장) △고창부안축협 김대중(49·현 조합장) △부안농협 전창재(54·전 한농연전북도회장) △전북한우협동조합 김희동(57·전 한우조합이사)


|전남 87명
△순천농협 윤성근(61·회원) △순천광양축협 손현철(61·회원) △여수농협 배상현(57·현 조합장) △율촌농협 강진형(61·현 조합장) △여수원협 김용진(60·현 조합장) 정안조(56·전 여수시회장) △노안농협 김태일(65·현 조합장) 심상승(65·회원) 한재숙(53·회원) △마한농협 황채호(57·회원) △봉황농협 나점수(60·회원) △산포농협 장경일(59·현 조합장) △세지농협 조창수(60·회원) △나주축협 나상필(57·전 나주시회장) △광양동부농협 하흥일(50·전 광양시회장) △광양산림조합 고영석(55·회원) △담양고서농협 최창기(60·전 담양군회장) △담양농협 김범진(59·회원) △대전농협 한흥택(59·회원) △무정농협 나승수(57·현 조합장) 엄정균(58·회원) △담양축협 김명식(62·현 조합장) △백양사농협 장영길(54·전 북하면회장) △삼계농협 김정만(62·현 조합장) △진원농협 정병철(57·회원) △곡성농협 배기섭(62·현 조합장) △석곡농협 김재경(60·현 조합장) △곡성축협 박왕규(59·현 조합장) △녹동농협 양수원(60·현 조합장) △팔영농협 박포강(62·회원) △득량농협 정영수(60·현 조합장) △벌교농협 김행수(55·회원) △보성농협 문병완(60·현 조합장) △북부농협 채희정(61·현 조합장) △보성축협 방복철(64·회원) △능주농협 노종진(53·현 조합장) △이양청풍농협 김수중(37·전 화순군 대협부회장) △천운농협 김준호(52·현 화순군 정책부회장) △화순농협 이형권(55·현 조합장) 조준성(57·전 화순군 수석부회장) △관산농협 오형주(58·전 장흥군회장) 위근환(65·전 장흥군회장) 정윤상(51·현 장흥군 감사) △안양농협 김영중(53·현 조합장) △용두농협 백찬인(59·회원) △용산농협 김성용(47·회원) △장흥축협 송기범(53·전 장흥군회장) △강진한들농협 조명언(56·현 조합장) △노화농협 박희용(59·회원) △산이농협 김애수(59·산이면회장) △옥천농협 박재현(53·현 조합장) △현산농협 강성호(62·전 조합장) 이옥균(64·현 조합장) △화산농협 최형인(58·회원) △서진도농협 김영걸(52·현 조합장) 정학준(55·전 진도군 감사) △군서농협 박현규(62·회원) △금정농협 김주영(58·현 조합장) △월출산농협 박성표(54·회원) △신북농협 이기우(61·현 조합장) △영암축협 이맹종(57·회원) △몽탄농협 김기주(58·현 조합장) 최용주(55·회원) △목포무안신안축협 문만식(56·현 조합장) △무안농협 김미남(52·현 조합장) △삼향농협 나용석(60·현 조합장) 이정진(59·회원) 임동훈(58·회원) △무안군산림 최옥수(54·회원) △백수농협 김원학(47·회원) △서영광농협 강병원(61·현 조합장) △영광축협 김두희(60·전 영광군회장) 이강운(59·회원) 황규영(60·회원) △영광군산림 정권기(67·회원) 최종일(56·회원) △손불농협 장종남(60·현 조합장) △월야농협 심선엽(45·회원) 정상진(56·회원) △천지농협 김승만(58·전 함평군회장) △함평축협 최종준(54·전 함평군회장) △나비골농협 김영철(58·현 조합장) △함평군산림 노화섭(60·회원) △도초농협 박성재(57·회원) △임자농협 김정원(49·회원) △북신안농협 양영모(64·회원) 최영철(55·현 중앙 정책부회장)


|경북 82명
△포항 서포항농협 김주락(56·회원) △포항축협 이외준(66·현 조합장) 김유한(59·전 포항시 부회장) △포항 구룡포농협 김기만(56·현 조합장) △포항 오천농협 김상대(57·회원) △경주 안강농협 권용환(48·전 경주시 회장) △경주 양남농협 백민석(53·전 도연합회장) △경주 경주농협 정연권(55·회원) 한영구 (54·전 경주시부회장) △경주 내남농협 이형일(55·회원) 이연우(63·회원) △경주 불국사농협 김원태(63·현 조합장) 박도훈(65·회원) △경주 천북농협 최동식(63·회원) △안동 남안동농협 권기봉(58·회원) △구미농협 한상백(57·회원) △구미 도개농협 박유신(60·회원) △구미 고아농협 김영찬(53·현 조합장) 백진욱(49·회원) 이화영(55·회원) △구미 산동농협 김상덕(58·회원) △김천농협 이기양(63·현 조합장) △김천 직지농협 하규호(60·현 조합장) △김천 조마농협 최한섭(61·현 조합장) △김천 감문농협 신형철(54·현 조합장) △김천 새김천농협 김창집(57·회원) △김천 금오산낙협 조명식(59·현 조합장) △영주 풍기농협 차남철(59·회원) △영주축협 김창호(62·회원) 송무찬(54·회원) △영천 금호농협 김상호(55·전 도연합회부회장) △영천 신녕농협 박영진(59·현 조합장) △영천 화산농협 정낙온(52·현 조합장) △영천축협 김진수(58·전 영천시회장) △영천 임고농협 신재경(58·회원) △영천 고경농협 이진홍(52·회원) △상주 공검농협 김혁섭(51·회원) △상주 낙동농협 조광래(62·회원) 성성호(58·회원) △상주 외서농협 지종락(61·현 조합장) △상주축협 성영욱(50·현 조합장) 김용준(58·전 도연합회부회장) △문경농협 황준식(57·전 문경시회장) 최상일(53·회원) △문경 서문경농협 김중기(61·회원) △문경시 영순농협 권순욱(57·현 조합장) △문경 동문경농협 박상준(38·회원) △문경축협 송명선(66·현 조합장) 황윤섭(63·전 문경시회장) △경산 자인농협 이정훈(57·회원) △경산 진량농협 박태준(66·현 조합장) △경산 하양농협 방우하(58·전 경산시회장) △의성농협 김해찬(56·회원) △의성 새의성농협 이재섭(61·회원) △의성 서의성농협 임탁(51·현 조합장) 이영식(56·회원) △의성 다인농협 김봉수(59·현 조합장) △청송 현서농협 김해환(53·현 조합장) △청송영양축협 김성동(57·현 조합장) △영양농협 양봉철(60·현 조합장) △영양 남영양농협 박명술(65·현 조합장) △영덕농협 오규일(45·회원) △영덕 강구농협 신상헌(59·회원) △청도농협 박영훈(61·현 조합장) △청도 산동농협 최희군(61·전 도연합회감사) △청도축협 김창태(57·현 조합장) △고령 동고령농협 서봉교(54·현 조합장) 조정호(62·전 도연합회감사) △성주 용암농협 박판출(64·회원) 강석구(61·회원) △성주 초전농협 이경호(56·회원) 김윤성(59·회원) △성주참외원협 김종배(62·회원) △칠곡 가산농협 장윤기(63·전 칠곡군회장) △칠곡 동명농협 홍영태(50·회원) 이원달(57·회원) △예천농협 김동진(62·전 예천군회장) △봉화 물야농협 이광우(65·현 조합장) 배항섭(47·회원) △봉화 봉화농협 정규복(64·회원) △봉화 춘양농협 김민호(49·회원) △울진 북면농협 어승수(60·회원)


|경남 75명
△창원 시 마산농협 박상진(59·현 조합장) △내서농협 김재현(54·전 농협감사) △대산농협 정의일(59·현 조합장) 지한열(58·전 농협이사) △진북농협 오희석(61·현 조합장·무투표당선) △진전농협 김석봉(59·현 조합장) △창원축협 김양규(53·전 축협이사) △진주시 금곡농협 정의도(59·현 조합장) △금산농협 신정호(56·전 진주시의원) △대곡농협 최상경(59·전 도연합회감사) △수곡농협 문수호(55·전 수곡덕천영농법인 대표) △진양농협 유호종(57·현 조합장) 유석현(57·전 진주시부회장) △진주축협 조양수(62·현 조합장) △통영시 통영농협 황철진(55·현 조합장) △사천시 곤명농협 조현용(50·사천시감사) △서포농협 황일현(63·현 조합장) △삼천포농협 이정실(60·전 사천시부회장) △사천수협 강금용(52·도연합회정책연구소장) △김해농협 조정제(66·현 조합장) 제해식(63·김해시농민회장) △김해축협 김종석(58·현 조합장) △진영농협 조용효(61·현 조합장) 안춘식(64·전 농협이사) △한림농협 박경재(60·현 조합장) 김창섭(62·전 농협감사) △김해축협 손태영(60·전 축협감사) △부경양돈농협 이재식(57·현 조합장) 채영국(51·한돈협회 의령군지부장) △밀양시 무안농협 박수영(54·전 무안면회장) △부북농협 박수두(57·전 부북면회 사무국장) △산동농협 김정인(58·전 조합장) △상남농협 강정환(58· 현 조합장) △상동농협 박유교(58·전 조합장) △청도농협 김호식(55·전 청도면회장) 김용화(53·전 청도면회부회장) △밀양축협 이병문(60·밀양시 감사) △거제시 동남부농협 원희철(62·현 조합장) △신현농협 추교종(63·전 거제시회장) △신현농협 옥대석(48·전 농협감사) △장목농협 김현수(57·장목면회장) △양산시 양산기장축협 권학윤(63·현 조합장) 심재강(58·대의원) △함안군 가야농협 정명교(49·전 농협이사) △창원원협 문은섭(64·전 함안군회장) △함안축협 조정현(56·함안군 감사)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김남일(62·현 조합장) △창녕군 남지농협 하태홍(61·전 창녕군회장) △남지농협 이판암(60·창녕낙동강유채축제위원장) △부곡농협 신원기(59·전 농협이사) △영산농협 김출곤(54·전 농협이사) △창녕농협 성이경(60·현 조합장·무투표당선) △고성군 동부농협 이영춘(63·현 조합장) △새고성농협 곽근영(65·현 조합장) △고성축협 박성재(57·현 조합장) △남해군 창선농협 박서동(65·현 조합장) △하동군 금남농협 추교성(58·현 조합장) △옥종농협 정명화(56·현 조합장·무투표당선) △지리산청학농협 오흥석(57·현 조합장) △하동농협 정갑수(54·현 조합장) 여근호(64·전 농협이감사) △산청군농협 박찬균(62·전 조합장) 이양규(53·전 산청군 부회장) △함양산청축협 김광규(64·전 축협이사) △함양군 수동농협 허창한(50·전 농협감사) △지곡농협 이순근(57·지곡면회장) △거창군 동거창농협 이재현(52·현 조합장) △수승대농협 전병열(60·활개농원 대표) △거창축협 최창렬(53·현 조합장) △거창사과원협 오해석(53·전 수승대농협 조합장) △거창산림조합 조선제(58·전 경남도의원·무투표당선) △합천군 새남부농협 최준호(58·전 도연합회부회장) △합천농협 나상정(46·전 농협감사) △합천축협 이판경(62·전 합천군회장)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강래수(63·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장)


|제주 6명
△제주 제주시농협 고봉주(58·전 제주시 회장)·양용창(66·현 조합장) △제주 김녕농협 이용안(56·회원) △서귀포 남원농협 김문일(58·현 조합장) △제주감귤농협 강응선(57·회원) △제주양돈농협 김성진(57·현 조합장)


|인천 9명
△인천 중구농협 김홍복(65·전 조합장) 유건호(61·현 조합장) △인천 계양농협 황인호(58·현 조합장) △강화 남부농협 공중기(51·햇살마루농장 대표) △강화농협 이재춘(54·전 대의원) △인천 원예농협 서현규(56·전 농협이사) △강화인삼농협 황우덕(61·현 조합장) △강화군 산림조합 나갑수(57·대의원) 신상원(56·전 조합감사)


|대전 4명
△기성농협 박철규(56·회원) △진잠농협 손권섭(57·회원) △유성농협 이건우(67·전 대전시회장) △북대전농협 이주우(57·회원)


|세종 4명
△전의농협 김정기(57·전 세종시회장) △동세종농협 김장식(58·전 연기군회장) △세종서부농협 이성규(64·현 조합장) △조치원농협 오흥교(60·전 연기군회장)


|광주 6명
△서창농협 서순철(62·현 조합장) △대촌농협 김한동(57·현 대촌지회장) △동곡농협 이동운(60·현 조합장) △동곡농협 류상선(61·전 광주지회장) △평동농협 최삼규(57·전 농협이사) △광주농협 김순택(61·대의원)


|대구 9명
△대구 축협 하근호(59·대구시연합회 감사) △동촌농협 최영태(61·전 대구시회장) △동촌농협 서문교(62·전 농협감사) △북대구농협 배인수(56·전 농협감사) △하빈농협 박종헌(57·전 농협이사) △다사농협 이상태(52·전 농협이사) △가창농협 김종갑(64·전 가창면회장) △현풍농협 정창섭(61·현 조합장) △유가농협 유창재(58·회원)


|부산 7명
△가락 농협 이홍대(63·현 조합장) △강동농협 서백수(56·전 강서구회장) △대저농협 신병식(63·부산시회장) △부산경남화훼원예농협 최성환(62·현 조합장) 박대조(65·전 강동농협 조합장) 조경환(60·전 부산시회장) △해운대농협 송병철(61·현 조합장·무투표당선)


|울산 11명
△삼남농협 박규열(57·전 울주군회장) △상북농협 최갑락(59· 전 농협이감사) 권영호(60·전 울주군의원) △언양농협 간은태(60·현 조합장·무투표당선) △웅촌농협 송충길(53·전 농협감사) 김석암(60·전 울주군의원) 정상오(58·현 조합장) △중앙농협 김익한(59·전 울산남구의원) △중울산농협 김홍칠(57·전 울산시회장) △울산축협 전상철(68·현 조합장) △울산원예농협 김철준(62·현 조합장·무투표당선)
2019/03/11 18:31 2019/03/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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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 지원 중단 등 강력 제재
선관위, 신고포상금 1억 지급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일부 조합의 조합장 혹은 입후보예정자 등의 금품선거가 여전히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가 사업지원 중단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적발된 금품선거의혹과 관련, 조사에 협조한 4명에게 총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불법 선거에 대한 신고를 독려하고 나섰다. 26~27일 후보자 등록 후 28일부터 본격화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 근절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농협중앙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20여일 앞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도덕적 해이 △갑질 △비리 등을 3대 청산대상으로 선정하고, 적발되는 중앙회 및 계열사, 지역 농·축협에 대해 강력한 제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사고확인 즉시 특별감사를 실시해 무관용·엄정 문책 원칙을 견지할 계획이며, 해당 농·축협에 대해서는 중앙회의 모든 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자금지원은 중단은 물론 기존에 지원된 자금은 회수하는 한편, 신용점포 신설도 제안하겠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사실상 문제를 발생시킨 지역 농·축협에는 중앙차원의 지원은 물론 신용사업을 통한 수익도 확장시키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8일 포상금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1월 광주시선관위가 지역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를 금품제공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사건에서 금품제공 사실을 신고하고 증거 채증 등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4명에게 선거범죄신고포금으로 1억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하기로 결정한 포상금 규모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가장 큰 금액이며, “신고자가 금품수수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함으로써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돈 선거를 적발하는 데 기여하고, 위법행위를 한 입후보예정자가 구속되는 등 전국적 파급효과가 높았던 점을 고려했다”고 중앙선관위는 밝혔다.

이에 덧붙여 중앙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모든 조합원들이 우리 조합에서는 금품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줄 필요가 있다”며 “깨끗한 선거를 통해 튼튼한 조합으로 발전하고 생활 주변에 민주시민의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협중앙회가 문제를 발생시킨 농·축협에 지원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다, 중앙선관위에서도 공익적 신고자에 대한 포상을 크게 늘리면서 신고를 유도하는 대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번 선거 만큼은 조합장 후보자들이 금권선거에 대한 유혹에 빠져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

한편 농민·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좋은농협만들기 국민운동본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를 대상으로 △지역 농업의 실태조사와 조합원 의견수렴을 통한 조합 장기발전계획 수립 △중앙회장의 조합장 직선제 추진 △돈쓰는 선거를 하지 않겠다는 공통공약과 함께 △조합장 보수를 줄이고 각종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등의 내용을 골자한 ‘농협개혁·정책선거 실천 서약문’을 받는다.
2019/03/04 14:03 2019/03/0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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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선거 운동 개시
위탁선거법 개정 불발로
결국 ‘깜깜이 선거’ 불가피 

2월 26일과 27일 후보자 등록 신청이 진행된데 이어 2월 28일부터 선기기간개시일이 시작됨에 따라 전국 1300여개 조합에서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본 궤도에 돌입했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업계 및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개정을 요구했던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해당 상임위의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서 치러지면서 이번 선거도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2월 26일과 27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합장 선거 후보자 신청을 마무리하고 28일 선거기간개시일을 시점으로 본격화 됐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은 선거기간개시일부터 선거 전날일 3월 12일까지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선거홍보를 할 수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기간개시일 이후 조합장 선거 후보자들은 3월 2일까지 선고공보와 선거벽보를 제출해야 하며, 3월 3일에는 2월 22일부터 26일 사이 작성된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선거인 명부에 대한 열람은 해당 조합이 정한 장소에서 가능하며, 기간은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는 3월 2일까지다. 이 기간동안 조합장 후보자들도 선거인 명부 열람이 가능하다.

또 5일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가 공고되며, 같은 날 투표안내문과 선거홍보물이 발송된다. 이어 13일 투·개표가 이뤄지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막을 내리게 된다. 

이 같은 일정으로 치러지는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를 바라보는 시각은 여전히 ‘깜깜이 선거’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높다.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정책선거와 유권자들의 알권리 강화를 위해 후보자의 선거유세 방식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발의한 위탁선거법 개정법률안이 해당상임위인 행정안전위원회에 발목이 잡혀 개정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깜깜이 선거’ 지적을 받았던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선거공보와 선거벽보, 어깨띠·윗옷·소품 등을 활용한 선거운동과, 전화와 문자, 위탁단체가 개설·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나 게시판 및 대화방, 전자우편 등으로만 선거운동을 해야 한다.

이에 대해 선관위 관계자는 “공직선거처럼 차량을 이용한 가두 선거 유세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해서는 안되며, 위탁선거법이 정한 바에 따라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다가오면서 농업경영인 출신 후보들의 움직임도 관심이다. 농업경영인 출신 후보들은 지난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는 물론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도 대거 당선되며, 지역의 핵심리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 따르면 제1회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총 670명의 한농연 회원들이 농·축협·산림조합 조합장 후보로 출마해 259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2019/03/04 14:00 2019/03/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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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완료됐다. 총 1344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데 3474명이 후보로 등록해 2.6: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27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에서 총 3475명이 등록했다가 해남군 소제 계곡농협에서 1명이 사퇴함에 따라 최종 등록한 후보자는 3474명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전국평균 경쟁률은 2.6:1을 나타내면서 지난 2015년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경쟁률 2.7: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1326개 조합에 총 3523명이 후보자로 등록했었다.

1114개 조합에서 선가가 치러지는 농협의 경우 2928명이 최종 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2.6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90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수협은 227명이 등록하면서 2.52:1의 경쟁률을, 140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산림조합의 경우 319명이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2.27:1위 경쟁률을 보였다.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농협조합장 선거의 경쟁률이 이번에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시·도별로는 100개 조합에서 선거가 진행되는 강원도의 후보자 수가 297명을 나타내면서 3: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이면서 가장 높았고, 22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지는 서울특별시의 경우 43명이 후보자로 등록하면서 2: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13일 오전 7시부터 진행되며, 같은 날 개표를 통해 당선자를 확정하게 된다.
2019/03/04 13:59 2019/03/0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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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 위탁 운영 형태는
개인 조합원으로 볼 수 없다"
농식품부·농협 정리 지침
안양축협 518명 자격 박탈 
수원축협도 155명이나 상실

조합장 출마 예정자도 포함
출자금, 예·적금 반환 등 논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10여일 앞두고 경기도내에서 가축 공동사육장에 참여하는 축협 조합원 수백명이 무자격 조합원으로 자격이 상실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안양축협과 조합원들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1일 ‘공동사육장 참여 조합원 자격정리’ 지침을 문서로 시달했다.

시달된 문서에는 관련법에 따라 ‘조합원은 가축을 본인이 소유하고 본인의 계산과 책임 하에 직접 운영하여야 한다. 그러나 공동사육장의 경우 외형상 소 2마리만 운영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나 자금비용 대금 등 모든 비용이 총괄 대표 통장에 입금돼 공동 정산되는 일괄 위탁 운영 형태는 개인 조합원으로 볼 수 없다’고 명시했다.

따라서 공동사육장 참여 조합원은 무자격조합원에 해당돼 일괄 탈퇴 처리하도록 했다.

만약 지시를 불이행할 경우 조합장 및 임직원 문책, 해당 조합 최대 6개월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가하기로 했다.

이에 안양축협은 공동사육장 무자격 조합원 실태조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518명의 조합원 자격을 박탈했다.

이는 전체 조합원 960명의 절반 이상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며, 이번 선거 출마 예정이었던 한 후보자도 공동사육장 관련 조합원 자격을 상실, 선거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518명의 출자금 83억 반환과 이들의 예·적금 760억원 가량이 빠져나가게 되면 축협 운영의 큰 차질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조합원 자격을 상실한 농민들은 이에 반발하며 지난달 27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원훈상 공동대책위원장은 “급격한 도시화로 축산기반이 없어진 안양축협 관할 7개시 조합원들은 축산영위 및 조합원 자격 유지를 위해 2012년부터 자체적으로 안성과 용인 2곳에서 10군의 공동사육장을 운영해 왔다”며 “공동사육장 가축입식과 사료급여, 약품접종, 방역, 출하 등 모든 사육에 참여하고 조합사업도 전이용하는 등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있는데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억장이 무너진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날 참석 농가들은 “농협법과 대법원 판례 등에도 공동사육장 관련 조합원 자격상실 조항은 어디에도 없다”며 “정부 지침에 미온적으로 대응한 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효력정지가처분신청과 본안 소송 등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이에 축협 A조합장은 “공동사육장 조합원 자격유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원상복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수원축협도 마찬가지다. 수원축협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어 공동사육장에 참여한 155명을 무자격 조합원으로 정리하고 자격을 상실시켰다.

자격 상실자 가운데는 이번 선거 출마 예정자도 포함돼 있었지만 이 조합원은 법원에 ‘조합원 자격상실 효력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 이번 선거에 후보자 등록은 한 상태다.

이 후보자는 향후 법원의 신청접수, 기각 여부와 본안 소송 결과에 따라 조합원 자격유지 및 조합장 선거당락 후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 관계자는 “직접 운영하지 않는 가축 위탁사육은 농협 설립목적에 부합되지 않기 때문에 조합원 자격상실은 당연한 것”이며 “이를 용인할 경우 대다수 국민들도 가축 공동위탁 사육을 할 경우 농?축협 조합원으로 인정해야 하는 폐단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2019/03/04 13:58 2019/03/04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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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통공약을 제시했다. 한농연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제시한 공통공약은 △교육지원사업 △경제사업 △신용사업 등 3분야 총 10개로, 조합장 후보자가 직접 공약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한농연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들에게 요구한 공통공약을 풀어본다.




|교육지원사업

외유성 해외연수 전면 폐지
품목별 청년조합원 육성
여성 대의원·이사 정수 확대
고령조합원 건강검진 지원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한농연은 공통공약에서 제일 먼저 “각 농협 실정에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각 조합의 실정에 따라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 권익 신장은 물론, 농촌경제와 사회 동향, 기후 변화 등의 전반적 상황을 고려해 획기적인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조합원 경제·사회 여건 및 의식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이를 매 4년마다 정기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국내·외 연수 내실화=한농연은 또 국·내외 연수·연찬회 활동을 근본적으로 혁신할 것을 공약으로 주문했다. “최근 일부 지방의원 및 농협 임·직원의 해외연수에서 비위 행위가 발생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관광·쇼핑·유흥 위주의 외유성 해외연수를 전면 폐지할 것 공약으로 주문한 것이다.

또 국내·외 농업선진지 견학이나 우수 농업정책 탐방, 협동조합 운동 모범사례 학습을 위주로 내실 있는 연수·연찬회를 기획·운영하고, 국·내외 연수·연찬회 활동과 관련된 예산은 차기 연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 시점부터 조합원 및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그리고 결과 보고서를 작성해 전 조합원들에게 배포해 공유할 것을 공약으로 주문했다. 

▲청년·여성조합원 육성= 청년의 경우 품목별로 청년조합원을 육성하고 원활한 정착을 위한 지원을 공약으로 요구했다. 시·군 또는 읍·면 회장인 후계농업경영인 및 전업농(독농가) 조합원과 청년들을 연계시켜 청년농업인에 대한 상시적인 영농·생활 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멘토로 참여하는 조합원에게 월 일정액의 수당을 지급할 것을 주문, 현장 중심의 교육 내실화와 교육의 지속성을 담보해 줄 것을 요구한 것.

또 농협중앙회와 정부·지자체 등과 연계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사업도 적극 실시한다는 내용도 공통공약에 넣었다. 농업기술·재무·마케팅·6차산업화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영농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것. 또 조합 관내 유휴 농지나 농업용시설·농기계 등을 청년농업인이 값싸게 임차·활용할 수 있도록 알선·지원해 줄 것도 공통공약에 담았다. 

여성조합원 육성과 관련해 한농연은 “여성농업인이 조합에 원활하게 가입·활동할 수 있게끔 정관·제규정을 개정하고 적극 지원할 것”을 공통공약으로 주문했다. 여성조합원에게 할당되는 대의원·이사 정수를 확대해 여성조합원들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도록 하는 한편, 영농도우미 확대·초등학생 돌봄 교실·공부방 운영 등 여성조합원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도 적극 도입해 시행하자는 것이다. 

▲어르신 조합원 지원 강화=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고령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조치도 공통공약으로 주문했다. 한농연은 고령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한 조치로 △어르신 조합원의 정기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비용 중 일부 지원 △조합 내 부녀회나 농가주부모임 등과 연계해 독거 조합원에 대한 방문 지원 활동 실시 △자가용 차량이 없는 75세 이상 조합원이 친인척 방문이나 상급병원 이용 등이 필요할 때 비용의 일부 지원 △마을회관·경로당 등에 난방비 지원 및 안마기 등 기본적 편의시설 확충 등을 꼽았다.

또 한농연은 마을별 공동주택이나 장기노인요양원 설립 및 지원을 통해 70세 이상 고령 조합원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내용도 공약으로 주문했다. 관내 농·축협이나 수협과 산림조합 등이 연계해 가칭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 치과나 가정의학과 등 부족한 진료체계를 개선해 나가자는 것이다. 

▲교육지원사업비 내실 편성·집행=교육지원사업비 편성과 관련, 한농연은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수립·편성 시에 분과위원회 활동을 내실화하고, 이를 통해 교육지원사업비가 조합원의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책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지원사업별로 예산 산출 근거를 상세히 작성토록 해 허투루 예산이 쓰이지 않게 하는 한편, 조합원의 영농활동 지원이나 재해복구 및 교육·훈련 강화에 최우선적으로 교육지원사업비를 배정·운용할 것을 공통공약으로 주문했다.

또 조합장·이사·감사·대의원과 직원은 물론, 평조합원 대상 조합 실무 교육을 강화해 조합원이 실제 농협의 업무를 파악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공약으로 주문했다. 특히 농협법이나 정관·제규정 등의 관련 규정, 재무제표의 해석, 사업계획·수지예산 편성·운용과 관련한 실무 교육을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실시해 최소한 조합이 정기적으로 공시하는 경영공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한농연은 △직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1직원 1자격증 제도를 도입해 각 담당 업무별 전문성을 극대화 할 것 △직급 정년제 도입을 통해 근무 직원들의 업에 대한 열정과 사기를 극대화 시킬 것 등도 공통공약에 담았다.


|경제사업

‘저비용 고효율’ 경제사업 혁신
도매시장 등 대량수요처 개척
영농자재 12개월 무이자 적용
편의점형 ‘하나로 미니’ 도입


▲경제사업 전면 혁신=경제사업 공통공약으로 한농연은 “경제사업 전면 혁신을 통한 저비용-고효율화”를 주문했다.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영농자재는 싼값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주문이다.

우선 한농연은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수매해 제대로 판매할 것”을 공통공약으로 주문했다. 조합장이 직접 나서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 학교·기업·병원 등과 같은 대량 수요처를 개척하고 판매를 확대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를 활성화해 줄 것을 주문한 것이다.

또 양곡사업의 경우 저비용-고효율화를 위한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해 줄 것을 공통공약으로 주문하면서 조합원이 생산한 쌀을 높은 가격에 전량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와 거래 교섭력 강화에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생산비 절감 노력도 공통공약에 담았다. 비료·농약·사료 등의 영농자재를 보다 값싸게 판매하는 한편, 각종 영농자재를 최장 12개월간 무이자 구매가 가능토록 해달라는 것. 특히 주변 농약상이나 민간 영농자재 판매소와 가격을 상시적으로 비교해 합리적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들에게 영농자재를 공급해 줄 것을 공통공약에 담아 주문했다.

조합 차원에서 영농지도인력을 확충할 것도 주문했다. 실력 있는 원예기사를 채용해 운용해달라는 것으로, 이를 통해 내실 있는 영농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영농비용 절감에도 노력해 달라는 것이다. 

▲유통부문 ‘하나로’사업 내실화=SSM(기업형 슈퍼마켓)급 이상의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농협경제지주와 연계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원하는 상품 구색을 갖추고 관내 농축수산물의 판매를 활성화해 지역경제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공약으로 주문했다. 반면, 소규모 하나로마트를 운영 중인데 사업 실적이 부진한 경우에는 현행 하나로마트를 편의점 형태인 ‘하나로미니’로 전환하고, 상비 의약품 판매와 택배 접수 서비스 제공, HMR(도시락 등의 간편식) 판매 확대 등의 전략을 통해 흑자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읍면 지역 혹은 중소도시의 경우에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하나로미니 점포와 농협주유소(NH오일), 기계세차장, 정비소 등을 유치·운영해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도 공통공약에 담았다.  

▲판매사업 활성화 추진=쌀 조공법인을 운영하는 경우 조합원과 농민단체 대표자 등이 참여하는 수매가격 결정위원회를 통해 수확기 벼 수매가를 결정할 것을 공약으로 주문했다. 쌀 조공법인의 경우 조합원과 농민단체가 수매가격결정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개선을 통해 조합원이 요구하는 물량을, 조합원이 원하는 가격에 전량 수매해 판매할 것을 공통공약으로 제시한 것.

원예 조공법인을 운영하는 경우나  연합사업단 체제인 경우에는 산지농산물유통센터(APC)의 공장 가동률을 높여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부가가치 농산물 판매를 확대할 수 있게끔 적극 노력할 것을 공통공약으로 제시했다. 대형마트와 쿠팡·마켓컬리 등과 같은 전문 배송업체, 학교·회사·병원급식·패스트푸드 등 대량 수요처의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도록 전처리 가공시설 등의 확충과 운영을 요구한 것이며, 이와 함께 한농연은 인근 시군과의 협력을 통한 전문광역브랜드 농산물의 판매확대도 공약으로 주문했다.


|신용사업

조합원 일반자금 대출금리 인하

▲조합원 대상 금융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신용사업부문에서 한농연은 조합원에 대한 금리우대를 공통공약의 핵심사안으로 제시했다. 조합원을 대상한 일반자금 대출금리는 인하하고, 예·적금 금리는 인상하는 한편, 관내 청년·여성농업인, 농업법인, 사회적 기업, 일반 협동조합, 사회적 협동조합 등에 대한 금융 서비스는 강화할 것을 공통공약으로 주문했다.

또 고령 조합원과 농촌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 피싱 범죄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본점과 지점의 신용 점포 내 청원경찰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농협금융지주 및 금융감독원 등과 연계해 보이스-피싱 등의 범죄 피해를 입지 않도록 교육·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공통공약으로 주문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 유형별 한농연 공통공약

I. 교육지원사업
① 우리 농협 실정에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마련·시행하겠습니다.
② 조합 발전과 조합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외 연수·연찬회 활동을 근본적으로 혁신하겠습니다. 
③ 청년·여성조합원 육성·배가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④ 어르신 조합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⑤ 교육지원사업비가 내실 있게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혁신하겠습니다.
⑥ 농협 조직관리 강화를 통해 전문적 농협으로 거듭나겠습니다.

II. 경제사업
① 경제사업을 전면 혁신하여 저비용-고효율화하겠습니다. 
② 하나로마트(하나로미니) 사업을 내실화하겠습니다. 
③ 판매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III. 신용사업 
① 조합원 대상 금융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9/02/13 15:18 2019/02/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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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금품수수 등과 같은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한편, 농식품부도 금품수수와 무자격 조합원 등에 대한 부정선거 시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일선조합과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선거 관련 교육·홍보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중선관위 “무관용 원칙 처벌”
돈선거 전담 광역조사팀 운영
조합 임직원 선거 관여행위
‘디지털 포렌식’ 조사 활용키로

소액의 음료수·식사도 안돼
선의의 피해 입지 않으려면
지인 선물이라도 거부·신고를

무자격 조합원 선거분쟁 차단 
농식품부 실태점검 강화도


▲금품 수수 무관용 원칙=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전국 17개 시·도 선관위 상임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중점관리대책을 논의하면서 무엇보다 ‘돈선거 근절’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중앙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부터 ‘선거범죄 신고포상금’ 최고액을 1억원에서 3억원으로 대폭 늘리는 한편, 법에 따른 신고자보호제도와 자수자 특례제도를 통해 신고·제보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전국 17개 시·도에 ‘돈 선거’ 전담 광역조사팀을 운영하고, 과열·혼탁 지역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을 상주시키는 한편, 야간 순회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외에 후보자측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선거 협조 요원’과 지역 이장·영농회장·부녀회장 등을 대상으로 ‘조합선거 지킴이’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조합 임직원이 선거에 관여하는 행위나 매수 및 기부행위 조사에서는 ‘디지털포렌식’ 등과 같은 과학적 조사기법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포렌식’이란 디지털 정보를 분석해 범죄의 증거를 찾는 수사기법으로 컴퓨터나 디지털 저장장치는 물론 온라인 상에 있는 전자정보를 활용한 과학수사기법의 한 방법이다.

▲음료수·소액 식사도 안돼=농림축산식품부도 최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고발건 등을 전하며 공정선거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지난 달 초순 기준으로 검찰 고발 7건, 수사의뢰 1건, 경고 등 31건이 발생했다. 최근 고발사례는 △입후보예정자인 모 농협 이사가 조합원 등 47명에게 5만원씩 총 235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제공한 경우 △조합장이 조합원 2명에게 3만원 상당의 멸치세트를 제공한 경우 △조합장이 조합원과 공모해 조합원 6명에게 15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면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우 등이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조합원들이 농촌 정서 등에 편승해 후보자로부터 ‘소액의 음료수나 금품 등을 받는 것은 괜찮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에서 위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집중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현행 ‘공공단체 등의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리가 선관위에 위탁된 지난해 9월 21일부터 후보자 등의 기부행위가 제한됐으며, 후보자 등은 위탁선거법에서 정한 직무상·의례적·구호적·자선적 행위를 제외한 그 어떠한 금품 등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해 기부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후보자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은 선거인인 조합원 및 그 가족 등에 대해서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과태료는 제공받은 가액의 10배에서 최대 50배에 달하며, 제공받은 금액 또는 물품의 가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자는 벌칙 처벌이 이뤄진다.

농식품부는 또 금품수수와 함께 무자격 조합원의 선거권 행사에 따른 선거분쟁 사전예방을 위해 일선조합의 무자격 조합원 실태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과거 금품수수나 무자격 조합원 등 부정선거로 인해 후보자 뿐 아니라 지역 농업인들까지 범죄자가 되고, 다시 선거를 치르게 되는 안타까운 사례들이 다수 발생했다”면서 “유권자인 조합원들이 평소 안면이 있는 마을의 지인이 준 소액의 선물이더라도 선거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되면 바로 거부하거나, 받는 즉시 구·시·군 선관위 등에 신고해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9/02/08 11:21 2019/0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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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가 오는 3월 진행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앞서 공명선거 촉구 및 한농연 공통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강석진 자유한국당(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에서 한농연은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금품과 식사 제공 등으로 부정선거 논란이 많았던 조합장 선거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농협 개혁의 시작은 공명선거 실천으로부터’라는 슬로건을 걸고 250만 농업인들에게 공명선거를 촉구할 계획이다.

한농연 공통 공약도 발표한다. 한농연은 앞서 협동조합 관련 전문가와 현직 조합장, 지역 조합원 등과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지역 농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한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골자로 한 청년·여성 조합원 육성, 조합원 교육·복지 확대, 경제사업 활성화, 농협 조직 업무 전문성 제고 등 공통 공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농연은 전국의 조합장 후보자 및 조합원에게 공통 공약을 배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공약 반영 및 실현 여부를 확인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9/02/08 11:19 2019/02/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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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에 금품·상품권 제공
출자금 대납해주면서
조합원 조직적 모집 경우도
선관위, 고발 등 95건 조치

오는 3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이번에도 어김없이 조합원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다 적발된 사례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에게 현금과 상품권 등을 제공한 혐의로 현직조합장을 포함한 입후보 예정자 등 5명을 고발조치했다”고 최근 밝혔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선관위가 지난 달 중순 경 조합원의 자택 등을 방문해 본인을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조합원과 그 가족 등 4명에게 현금 2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로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A씨를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광주시선관위는 “A씨가 5만원권을 10장씩 말아 고무줄로 묶은 후 악수하며 건네는 방법으로 현금을 제공했다”며 “조합원에게 제공한 현금 뭉치 200만원과 A씨가 조합원에게 현금을 전달하는 장면이 포착된 CCTV 영상을 증거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선관위는 지난 1월 지인을 통해 2500만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을 구입한 후 조합원 8명에게 각각 10만원씩을 제공한 혐의로 현직 조합장 E씨를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고발했다. 특히 “E씨는 선관위 조사가 시작되자 조합원에게 제공한 상품권을 회수하면서 그에 상당한 현금을 제공하는 등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경남도선관위는 밝혔다. 

출자금을 대납해주면서 조합원을 모집한 혐의로 적발된 건도 있었다. 전라남도선관위는 지난해 지역별 모집책을 두고 조직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는 한편, 그 과정에서 13명의 선거인에게 각각 7~10만원씩 총 127만원의 출자금을 대납해주면서 본인을 지지해줄 것을 부탁한 혐의로 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 C씨와 C씨를 위해 조합원의 출자금을 대신 제공한 혐의로 D씨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고발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동시조합장선거에서 지난달 30일 현재까지 고발 26건, 수사의뢰 1건, 경고 68건 등 총 95건을 조치했다. 현행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일체의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돼 있고, 또 선거운동을 위해 호별방문을 할 수 없다. 특히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인에 금전·물품·향응이나 그 밖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한 자에게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편, 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부터 신고 포상금 최고액을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했다. 선거법위반행위 신고 1390번.
2019/02/08 11:17 2019/02/0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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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13일 동시선거 앞두고
9월 21일부터 일체 기부행위 금지
후보자, 모든활동에 신중 기해야

내년 3월 13일에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달 21일부터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일체의 기부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히는 등 선거 국면에 본격적으로 접어든 모양새다. 특히 지난 2015년에 한 차례 동시선거를 치러본 경험이 있다는 점에서 2회 동시선거에 대해서는 선관위의 관리가 더욱 깐깐해질 것이라는 전망이어서 조합장 선거에 나서려는 경우에는 앞으로의 모든 활동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년 3월 13일 동시에 실시하는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장 선거 일정에 따라 21일부터 일체의 기부행위가 제한된다. △선거지역이나 선거지역 사람과 연고가 있는 자를 대상으로 귀향·귀경버스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다과나 음료 등을 제공하는 행위 △관내 경로당과 노인정 등에 명절 인사명목으로 사과 등 과일상자를 제공하는 행위 △명절 인사를 빙자해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투표권자인 조합원들에게 식사 등의 향응을 제공하는 행위도 금지되며, 이 과정에서 지지를 호소할 경우에는 사전선거운동과 매수행위로 적발될 수도 있다. 다만,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기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법인이나 단체에 의연금품이나 구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명절 등 의례적인 인사말을 문자로 보내는 행위 등은 가능하다.

또 선관위가 이미 한 차례의 동시선거를 위탁받아 관리한 경험이 있는 만큼 2회 동시선거에서는 선거관리가 보다 강화되고 치밀해 질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남대니 한국선거연구소 소장은 “지난 2015년 동시선거를 치르면서 다양한 사례의 조합장 선거 위반 건에 대한 판례가 마련돼 있고, 또 선관위도 이미 한 차례 동시선거를 관리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2회 동시조합장선거는 이전보다 훨씬 더 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금품을 사용한 매수행위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종전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상향조정할 계획이라면서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거법 위반행위 신고접수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018/10/10 09:09 2018/10/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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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중앙선관위 등
선거운동 규제 완화 등 골자
‘위탁선거법’ 개정안 내놔
농협중앙회도 의견 개진키로

그간 ‘깜깜이 선거’라는 지적을 받았던 동시조합장선거가 내년 3월에 치러질 2회 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오명을 벗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가 끝난 이후 국회에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개정의견을 내놓은 상황이며, 농협중앙회는 개정논의 과정에서 의견제시요구가 올 경우 자체 의견을 제출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국회에 발의된 위탁선거법 개정 법률안은 주승용 의원이 지난해 8월 대표발의 한 것으로 그간 후보의 공약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이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일명 ‘깜깜이 선거’로 지적 받아온 선거운동 방법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우선 선거운동기간을 선거일로부터 13일간 후보자만 할 수 있도록 한 것을 개선해 60일간의 예비후보자 제도를 신설해 위탁단체가 개최하는 공개행사 장소에서 정책발표를 할 수 있도록 하고, 후보자만으로 제한돼 있는 선거운동도 후보자의 배우자(또는 직계존비속 중 1명)로 확대하는 한편, 조합원 총수의 5% 이상의 서명을 받은 조합원이 후보자를 초청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에 앞서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위탁관리 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1회 선거 이후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 및 후보자의 선거운동 자유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위탁선거관리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당시 중앙선관위가 국회에 제출한 개정의견은 유권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조합원의 후보자초청 정책토론회 신설 △선거운동기간 전 조합의 공개행사 방문 정책발표 허용 및 후보자의 선거운동 자유 확대를 위해 △후보자의 배우자 선거운동 허용 △예비후보자 제도 신설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관계자는 “국회에서 계류 중인 사안이며 논의과정에서 의견개진 요구가 있으면 의견을 낼 계획”이라면서 “배우자 또는 직계존속 1인을 추가로 선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안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농협중앙회 등 회장선거와 관련해서는 지난 2015년 12월에 소견발표를 허용토록 하고 예비후보자제도를 신설하는 것으로 위탁선거법이 개정된 바 있으며,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서는 주승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위탁선거법 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합장 선거와 관련된 위탁선거법 개정은 국회에서의 논의를 참고해 달라”고 전했다.
2018/07/13 11:24 2018/07/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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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연 한국농업연수원

선거 대비 실무교육 ‘귀쫑긋’
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 제약 많고
현직보다 정보 획득 불리
조합원 명부 등 미리 확보해야

제2차 동시조합장선거가 내년 3월 13일에 치러지는 가운데 한농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동시조합장 선거 대비 출마자 교육이 열려 관심을 끌었다. 지난 4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동시조합장선거 대비 출마자 교육에는 총 40여명의 한농연 회원이 참석했다.


현직 조합장에 비해 초선에 도전하는 새로운 후보가 당선되는 데 어려운 구조라는 데 교육 참여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 교육 참가자는 “새롭게 출마를 하는 사람은 조합원을 만나는 것에서조차 사전선거운동으로 몰릴 수 있지만 현직 조합장은 각종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조합원들을 만나고 소통을 하기 때문에 불리한 상황에서 선거가 치뤄진다”면서 “이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선거운동방식에 대해서도 문제가 제기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선거일 전 13일간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돼 있고, 또 후보자 본인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해놔 사실상 깜깜이 선거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공직선거법의 경우 90일간이나 예비후보기간이 있는데 반해 조합장 선거는 후보의 공약을 알릴 수 있는 기간도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보부족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실질적인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투표 당사자인 조합원의 전화번호 등과 같은 정보가 필요한데, 새롭게 출마하는 경우 이를 확보하는 게 어렵다는 것. 문제는 현직 조합장은 이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교육에 나선 남대니 한국선거연구소 소장은 이에 대해 “선거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투표를 하는 조합원의 전화번호인데 이걸 받기가 어렵고, 가가호호방문이 현행 위탁선거법 상 금지돼 있기 때문에 초선에 새롭게 도전하는 조합장 후보에게 불리할 수밖에 없다”면서 “토론회도 할 수 없도록 돼 있고, 후보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는 점도 어려운 점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남 소장은 그러나 “이름과 주소 정도가 적힌 조합원 명부는 각 조합에서 제공받을 수 있고, 이것도 중요한 정보 중 하나”라면서 “조합원 명부를 매달 챙겨서 신규조합원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고, 이를 최종 선거인명부와 대조하는 작업을 하는 것도 무자격 조합원의 투표를 방지하는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남 소장은 또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당선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후보가 낙선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위법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확보하는 것도 선거에서 이기는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김휘승 한국농업연수원 조직교육국장은 “이번 교육은 동시조합장 선거의 기본적인 개념과 실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해서 어떻게 선거를 치를지 실무적인 내용까지 교육하는 것으로 커리큘럼이 짜여졌다”면서 “특히 선거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홍보를 할 수 있을지 등 선거실무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져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교육 참가자는 “처음으로 조합장 선거에 나갈 생각을 갖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적인 내용을 들을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더 심화된 과정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8/07/10 15:32 2018/07/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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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농축협 문제 및 협동조합 운동에 관심 있는 농민 조합원 여러분을 위한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