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려던 ‘농협법 개정 및 농협 사업구조개편 권역별 설명회’가 무기한 연기됐다.

당초 농식품부는 전국을 4개 권역별로 나눠 21일부터 28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첫 일정이었던 호남권 설명회가 무산되면서 이후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설명회 자리에서 일선 조합장들을 대상으로 농업 선진화 필요성 및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정된 농협법의 주요내용, 중앙회 사업구조개편 방안 등을 설명할 계획이었으나, 행사 당일인 21일 전농 전북도연맹 회원들이 행사장 앞에서 농협 관련 설명회에 농업 선진화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반발하며 경찰과 마찰을 빚어 첫 일정이 무산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주 대전과 부천, 대구에서 열려고 했던 설명회는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며 “농협의 신경분리 방안이 좀 더 구체화되면 다시 일정을 잡아 설명회를 계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7일 마사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방안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박성재 농경연 부원장의 ‘별도법인 운영구조 및 상호금융 경쟁력 제고 방안’과 농경연 황의식 박사의 ‘경제사업 활성화 및 투자계획’ 주제발표가 각각 진행됐다.

<김관태 기자>
2009/06/02 14:40 2009/06/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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