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명칭사용료 지급기준 변경 결정을 철회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국농협노조는 지난 9일 보도자료에서 NH금융지주가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명칭사용료는 농민 조합원에 대한 지원 기금인 교육지도사업비이지만 농협중앙회는 NH금융부문의 보다 더 많은 수익을 위해 우리 농업과 농민에 대한 지원 기금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합장 출신인 농협중앙회장과 현 조합장들인 이사와 대의원들이 모여 주식회사의 경영여건 개선 및 이익 극대화를 위한 결정을 한 것이 개탄스럽다고 질타했다.

농협노조는 “NH금융지주가 농협중앙회로부터 넘겨받은 농협 자산 외에 상징적으로 농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됨으로서 얻은 이익은 막대하다”며 “하지만 NH금융지주는 대내외적으로 명칭사용료 납부로 인해 경영상의 어려움에 처했다고 역설하는 한편 명칭사용료 부과율을 조정함으로서 NH금융지주가 앉은 자리에서 얻게 된 수익은 1300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농협노조는 “농협중앙회 이사회와 대의원회는 농협 명칭사용료 지급기준 변경 결정을 즉각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2013/12/17 11:07 2013/12/17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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