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협동조합 설립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도내 협동조합의 탄생 초기 안정적 경영을 위해 협동조합 특례보증을 실시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5일 이번에 시행되는 특례보증은 지난 2012년 12월 1일 ‘협동조합기본법’시행 이후 도내에 설립되는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업체당 3000만원까지 저금리로 연 30억원 정도의 자금을 지원해주는 전북도 자체금융지원제도라고 5일 밝혔다.

이 자금은 도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이자율 4.35%, 거치기간 1년 도가 2% 이차보전)을 함께 실시, 이자부담을 경감시켜 협동조합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신청은 전북신용재단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시중은행(농협, 전북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 5월말 현재 도내에는 66개의 새로운 협동조합이 설립됐으며 올 말까지 100개 정도의 협동조합이 신설될 것으로 도는 전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협동조합 활성화 특례보증제도는 협동조합을 설립 초기부터 지원, 도내 건강한 협동조합의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2013/06/11 17:12 2013/06/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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